여행

수도권사람들은 지역사투리를 못알아듣나요?

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은 경기도 안산이지만

원래 고향은 충청도에요

그래서 말투가 그쪽말투를 쓰는데 물론 표준어도 씁니다

근데 표준어를 써도 너 왜 사투리 쓰냐고 하더라고요

남편과 밥을 먹을때 깨작깨작 먹길래 먹는겨 마는겨 이랬다가 싸움날뻔했어요

저는 그냥 입맛이없나 해서 말한건데 의도치않게 싸움이될뻔했어요

남편은 인천사람이거든요ㅜ알아듣는사람도 있겠지만 못알아듣는사람도 있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부산 사람인데 저 나름으로는 사투리를 안 쓴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지인들 말로는 사투리를 강하게 쓴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제가 억양은 있어도 사투리를 안 쓴다고 자부했었는데 아무래도 고향 상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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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여러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과 일해본적이 있는데 약한 사투리와 강한 사투리등 사람 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치만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대화나 업무를 보는덴 지장은 없었습니다

  • 저는 서울사람입니다.

    그래서 지방 사투리하시는 분들 금방 알아챕니다.

    사투리는 억양만 다른게 아니고 쓰는단어나 화법이 다릅니다.

    경상도는 정구지 아래께 단디와 같은 단어들이 있고 전라도는 아부래기 덴뿌라 같은 단어가 좀 다르게 사용되요. 화법은 경상도는 축약이 많고 전라도는 동의를 자주 구해요. 충청도는 확실힐지 많으면 잘 얘기 안하시고 강원도분들은 세세하게 확인을 많이하세요. 그러다보니 다른지역사람들과 오해가 생겨요.

    경상도분들은 축약,생략이 있다보니까 화났나?오해가 생기고 전라도는 아무생각없는데 동의하라는거로 오해가 생겨오.충청도분들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는 오해를 받아요.강원도는 깐죽거리는거로 오해받아요.

  • 가끔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충청도 분은 모르고 그 부산이런쪽

    에 아는 분들이 있는데 가끔 못 알아들을 때 있기는 하네요

  • 사투리가 아주 심한 지역의 경우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이 말씀주신 사례는 사투리이기 때문에 못알아들으신 건 아닌 것 같고,

    미묘한 뉘앙스 차이 때문에 오해가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 수도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표준어를 사용하는 지역이고 지역사투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알아듣더라도 그냥 그 말의 뉘앙스를 파악해서 대충 알아듣는 편이고

    어떤 뜻인지 정확하게 모를때가 많은것 같아요.

  • 아무래도 잘 안쓰는 말이니까 그런것 같아요

    서로 지역 다르기도 하니까요

    내가 듣던 말이 아니니 잘 귀기울여 들여지지 않고 못알아듣기도 합니다

    서로 대화하면서 맞춰가야하는부분이에요

  • 그게 마음의 문제인것 같던데 말이죠 ㅠㅠ 

    그게 귀여워 보일수도있는건데 남편분이 기분이 안좋으셨으까요 ? 그리고 말을 다 알아먹는데 가끔 그 억양과 말투때문에 화가 날수도있으니 조금 부드럽게 해주셔보셔요 !^^

  • 못 알아 듣는게 아니라 말투가 조금 날카롭다고 느껴져서 오해하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표준어 쓰는 입장에서는 비꼰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투리 쓰는 사람들의 어쩔 수 없는 설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