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요즘들어서 담이 자주오는거 같아서 걱정이내요
어깨부분이랑 목쪽에 담이 자주오는대 한번씩오면 열흘이상가는거 같아요 잠잘때 습관이 잘못된거 같은대 자고일어나면 그러는거 같아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목, 어깨에 뻐근한 통증(담)이 열흘 이상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이 만성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시간은 근육이 이완이 되고 회복되어야 하는 시간이며, 이때 통증이 발생하는것은 경추(목뼈)의 정렬이 무너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베개가 높으면 거북목 자세가 유도되어 뒷목 근육이 과하게 늘어나게 되고, 너무 낮으면 목의 C자 곡선을 지지하지 못하니 하중이 특정 부위에 집중이 됩니다. 옆으로 누워 잘 때 어깨 높이만큼 베개가 받쳐주지 못하면 어깨는 안으로 말리며(라운드 숄더) 견갑거근과 승모근에 긴장이 들어갑니다. 수면 중에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근육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니 담 증상은 더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을 위한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천장을 보고 주무실 경우 목 뒤에 수건을 말아 받쳐 C자 커브를 유지해보시고, 옆으로 주무실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서 조금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해주세요. 열흘 이상 가는 통증은 이미 염증 단계일 수 있습니다. 기상 후에 10~15분간 온찜질을 하셔서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귀 뒤부터 쇄골까지 이어지는 흉쇄유돌근을 가볍게 마사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목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만약에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목과 어깨 부위에 담이 자주 오는 느낌이 들고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열흘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근육 뭉침이라기보다는 수면 자세나 생활 습관의 영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난 뒤 증상이 심해진다면 베개의 높이가 맞지 않거나 목이 충분히 지지되지 않는 자세로 수면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개는 누웠을 때 목과 척추가 자연스럽게 일직선에 가깝게 유지되는 높이가 적절합니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나 고개가 과하게 꺾이는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스마트폰 사용이나 장시간 고개 숙이는 습관도 근육 긴장을 누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온찜질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은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팔 저림, 두통, 감각 이상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