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사람을 기우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디 문헌에 삽입된 일화인가요?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사람을 기우라고 하여 쓸데없이 걱정이 많음을 나타내는데요. 열자편에 있는 일화로 알고 있는데, 열자는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기우는 정확히 장자, 열자 중 어디에 삽입된것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우'란 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인데 중국 주(周) 시대의 기(杞)나라에 한 사람이 살았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둘 곳이 없음을 걱정한 나머지 침식을 전폐 하였다고 한데서 고사성어(사기열전, 사마천,)가 유래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우는 열자의 천서편에 실린 고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고대 중국의 기나라에 살던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몹시 두려워하자 결국 다른 사람이 하늘은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해와 달, 별이 떨어지지 않고 땅 역시 기운이 뭉쳐져있어 꺼지지 않는다는 걸 설명해주었고 비로소 안심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우 혹은 기인지우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우 또는 기인지우는 열자 천서편에 기록되어 있는 고사성어로 중국 기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봐 침식을 못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이 이를 딱하게 여겨 일부러 그 사람에게 찾아가 깨우쳐 말하길 하늘은 기운이 가득차서 이루어진 것이니 어찌 무너져서 떨이지리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안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열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도가사상가로 이름은 어구랍니다. 정나라의 은자로서 기원전 4세기 경 인물입니다. 실존여부 때문에 도가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으며 열자라는 책은 8권 8편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후학의 기술이라거나 후세의 위작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우(杞憂) 또는 기인지우(杞人之憂)는 일어날 일이 거의 없는 일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고사성어입니다.
고대 중국의 기나라에 살던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몹시 두려워하자, 결국 다른 사람이 하늘은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해와 달, 별이 떨어지지 않고, 땅 역시 기운이 뭉쳐져 있어 꺼지지 않는다는 걸 설명해 주었고 비로소 안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