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등이 굽고 하는것은 왜 일까여?

사람은 나이가 들고 결국 신체에 하나둘식 문제가생길수밖에 업기는한데여. 어르신들중에는 누군가는 그래도 자세가 꼿꼿하고 누군가는 뱃살로 일어나는데 쉽지 않고 또 누군가는 등이라든지 자리가 굽던가 하여 거동이 불편하시던데여 이런 차이가생기는것은 어떤 이유인지 생물전문가의 답변을통해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어르신마다 등이 굽는 정도가 다른것은 뼈,근육,척추 상태와 생활습관 차이 때문입니다. 노화로 근육이 줄고 골다공증이나 척추 압박골절,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등이 굽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꾸준한 운동 , 충분한 영양, 정상 체중을 유지한 분은 비교적 자세가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육체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척추는 여러 개의 척추뼈가 기둥처럼 쌓여 있는 구조인데, 노화로 골밀도가 떨어지면 약해진 척추뼈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납작하게 눌려 주저앉으면서 등이 굽게 됩니다.

    또한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수분을 잃고 얇아져 척추 전체가 유연성을 잃고 앞으로 기울어지고, 몸을 세워주는 척추기립근과 복근,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상체를 지탱하기 힘들어집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이 있으면 허리를 숙여야 신경 통로가 넓어져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몸을 자꾸 숙이게 됩니다.

    게다가 농사나 집안일 등으로 장시간 쪼그려 앉는 생활을 한 경우라면 척추와 무릎 관절의 퇴행이 훨씬 가속화됩니다.

    결국 어르신들의 등이 굽는 것은 단순한 나잇값이 아니라 골밀도 감소로 인한 척추 변형과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의 손실로 인한 육체적인 변화의 결과입니다.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과 영양 관리로 뼈와 근육을 지켜낸 어르신들은 80~90대에도 비교적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