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알로에 키우고 있어요 잎을 얼굴이나 손에 바르고 있어 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알로에 키우고 있는 데

잎을 잘라서 얼굴이나 손에 즙으로 바르고 있는 데 괜찮은 것 같아 서

꾸준히 바르고 싶은데요.

부작용이나 뭐 이런것은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집에서 직접 키운 알로에는 보습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서 피부 관리에 참 좋지만, 사용하실 때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어요. 알로에 껍질 바로 밑에는 '알로인'이라는 노란색 액체가 흐르는데, 이 성분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잎을 자른 뒤 단면에서 나오는 노란 진액을 10분 정도 충분히 빼내고, 껍질을 두껍게 벗겨낸 뒤 안쪽의 투명한 젤리 부분만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처음 사용하신다면 얼굴 전체에 바로 바르기보다 손목 안쪽이나 귀 뒤편처럼 연약한 부위에 먼저 조금 발라보시는 게 좋아요. 15분 정도 지난 후에 붉게 달아오르거나 가려운 증상이 없다면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되지만, 천연 상태의 알로에는 별도의 살균 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싱싱한 알로에 젤을 잘 활용하셔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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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알로에 잎을 잘라 나온 투명한 젤을 얼굴이나 손에 바르는 것은 대체로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직접 키운 생잎은 화장품처럼 정제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접촉피부염, 따가움, 붉어짐, 가려움, 건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잎을 자르면 겉껍질 가까이에 노란색 진액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자극이 강할 수 있어 얼굴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신다면 잎을 깨끗이 씻고, 노란 진액은 충분히 흘려보낸 뒤 안쪽의 투명한 젤만 소량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처음부터 얼굴 전체에 바르기보다 팔 안쪽이나 턱 아래에 하루 정도 먼저 발라 보고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변, 입술, 상처 난 부위, 습진이 있는 부위에는 바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바른 뒤 화끈거림, 가려움, 붉은 반점, 오돌토돌한 발진, 피부가 벗겨짐이 생기면 바로 중단하고 물로 씻어내셔야 합니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같은 성분에도 더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알로에를 잘라 오래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잘라낸 젤은 오래 두고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장기간 얼굴에 바르기보다는 건조하거나 진정이 필요할 때만 소량 사용하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낮에 바른 경우에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도 같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