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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희망을주는미어캣
창문틀에 끼어서 죽어 있었어요. 살아 있는줄 알았는데 몇일 지켜 봤었는데 죽어 있네요. 얘도 이름이 있을텐데요.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류경범 전문가
CELL
∙
가지나방류의 한 종으로 보입니다.
나방류는 서식환경에 따라 색 차이가 발생해서 다른 색인데도 같은 종이 있고, 같은 색인데도 다른 종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서도 '네눈가지나방'으로 보입니다.
가지나방은 날개에 나무껍질이나 돌과 비슷한 불규칙한 회갈색 패턴이 있어 주변 환경에 몸을 숨기는 능력이 뛰어나죠.
특히 유명한 것은 애벌레인데, 애벌레 시절 몸을 굽혔다 펴면서 걸어 이동하는 자벌레의 성충이 바로 이 나방입니다.
야행성 곤충이라 밤에 실내 불빛이나 창가에 새어 나오는 빛을 따라 들어왔다가, 창문틀이나 방충망 사이에 갇혀 나가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에게 특별한 독성이 있거나 위해를 가하는 곤충은 아니기에 살아 있는 것을 보시면 휴지 등으로 감싸 자연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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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수의사
프리랜서임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종 구분은 어렵지만, 형태로 보면 자나방과 계열의 나방으로 보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앉는 모습, 가느다란 몸과 날개 무늬가 자나방류의 특징과 비슷합니다 .자나방은 위장색이 뛰어나 나무껍질이나 벽에 붙어 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려면 크기, 발견 장소 ,날개 무늬가 선명한 사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대부분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 야행성 나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