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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지장이 있어서 죽을 먹으면 며칠간 죽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소화가 좋지 못하거나 하면 죽이나 미음을 먹는데

이렇게 죽이나 미음을 먹기 시작하면 최소

몇끼니 혹은 며칠간 죽이나 미음을 지속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소화기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소화력이 좋지 않으면 죽이나 미음을 2~3일동안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소화기에 부담을 덜어주고 회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후 점차적으로 부드러운 음식을 추가적으로 섭취해보면서 소화력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소화기능 회복에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조절하며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화 불편으로 죽, 미음을 드시는건 위를 회복시키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보통 경미한 소화불량, 위장염의 초기, 과식 후에 속이 불편하시면 최소 2끼, 보통은 1~2일간 부드럽고 담백한 식사 위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 기간이면 위 부담과 위산 자극도 줄어드니 기능이 안정이 됩니다.

    [유의 사항]

    울렁거림과 속쓰림이 오래가거나, 식후 이런 증상이 계속 생기시면, 3일 이상 무리하게 죽만 드시는건 좋지 못합니다. 보통 장기간 이런 미음과 죽 위주 식사가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부족해지니 위 회복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조금 완화되었을 때 묽은 죽으로 시작하셔서 > 진 밥 위주로 > 부드럽지만(담백한) 일반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저 기간은 대략 1주일 정도 잡으셔서 미음/묽은죽 2일, 진밥 위주 2일, 담백한 일반식 3일정도로 잡아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증상 반응]

    죽을 드신 후에 복부 팽만이나 통증이 줄어들고, 공복감이 다시 찾아오면 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답니다. 그 반대로 2~3일간 지나도 불편이 심해지면, 1)위염 아니면 2)기능성 소화불량을 고려해서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소화기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 죽이나 미음을 섭취하여 위장에 휴식을 주어야 소화 효소 분비가 정상화되고 손상된 점막이 재생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일반식으로 조기에 복귀하기보다는 죽의 농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며 장의 연동 운동이 회복되는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소화 기관의 급격한 과부하를 막아 영양소 흡수 효율을 높이고 만성적인 소화 불량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죽을 먹는 기간 동안에는 기력 회복을 위해 단순히 탄수화물만 섭취하기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잘게 다져 넣어 전신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것이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약 4끼에서 6끼 정도 소화가 쉬운 유동식을 지속하면 위장 근육의 탄력이 점차 돌아오므로, 이후에는 부드러운 진밥부터 시작하여 일반 식단으로 천천히 이행하는 단계적 식사 조절이 건강한 소화력을 되찾는 핵심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