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제 삼각김밥 먹고 김이 안 넘어가서 물 벌컥벌컥 마셔서 넘겼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천식

뭔가 목이 불편해요... 목에 김이 아직도 남아 있는 거 같고... 목에 김이 남아 있으면 잠도 못 자겠죠...? 이비인후과가면 알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목에 김이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후두부라면 이비인후과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식도라면 위내시경을 해봐야할 확인이 가능할 것이구요

  • 안녕하세요.

    김은 목점막에 달라붙어 이물감을 남기기 쉬워요.

    숨쉬기 힘들거나 침도 못 삼키면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해요.

    그렇지 않다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지켜보세요.

    이비인후과에서 후두와 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불편함이 계속되면 오늘 내원해 보시는 게 안전해요.

    잠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할 수 있지만 대개 큰 문제는 없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삼각김밥의 김처럼 마르고 얇은 음식물을 드시다가 걸린 느낌이 들면, 물을 마셔 넘겼더라도 식도 점막이나 인후부에 미세한 상처나 자극이 남거나, 혹은 얇은 김 조각이 점막 주름 사이에 살짝 걸려 있어 이물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큰 조각이 완전히 막고 있는 것이라면 숨쉬기가 불편하거나 침도 삼키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 숨을 쉬거나 침을 삼키는 데 큰 지장이 없고 '뭔가 붙어 있는 듯한 찝찝한 이물감'만 지속되는 상태라면, 김 자체가 실제로 남아 있다기보다는 김이 지나가면서 쓸고 지나간 자리에 점막이 붓거나 미세한 상처(찰과상)가 생겨서 '김이 아직 붙어 있는 것 같은 착각(연축 또는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원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시경(후두 내시경)을 통해 목 안쪽(인후두 및 성대 부근, 식도 입구 쪽)을 직접 들여다보고, 실제로 김 조각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물질이 없다 하더라도 음식물 때문에 점막이 얼마나 부었는지, 상처가 났는지 바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치나 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덩어리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빵을 억지로 삼키거나 손가락을 넣는 등의 행동은 점막에 상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