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배달 음식을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할 때, 처음 맛에 가깝게 수분을 살려 데우는 전자레인지 활용 팁이 있을까요?

혼자 살다 보니 치킨, 피자, 족발 같은 배달 음식을 시키면 항상 남아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나중에 먹으려고 전자레인지에 그냥 돌리면 수분이 다 날아가서 질겨지거나 퍽퍽해지더라고요. 냉동된 육류나 밀가루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 물을 한 컵 같이 넣는 것 외에 촉촉함을 유지하며 맛있게 해동하는 고수들만의 세심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1인가구인데 치킨피자먹고 남은거 냉장실에 넣었다가 데우지않고 그냥 맛있게 먹어서요!

    치킨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단백질 구성 요소가 변해 소화장애물질이 생성되기때문이에요!

    전자레인지는 보통 온도조절이 안되기에 사용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장염에 걸리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만약 따듯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기를 데울 때에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되는데, 달군 팬에 치킨이나 탕수육 고기를 올려 종이 포일을 덮고 뚜껑을 닫은 다음, 약한 불에서 1분마다 뒤집어가면서 3~4분만 구워주면 치킨에 스민 기름이 가열돼 다시 튀긴 것처럼 바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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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분 보호막 만들기 (기본 공식)>

    냉동된 음식을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과자처럼 딱딱해집니다. 핵심은 '수분 공급'과 '증발 차단'입니다.

    물 한 컵의 기적: 전자레인지용 컵에 물 1/3 컵을 담아 음식과 함께 넣고 돌리세요. 렌지 안이 증기로 가득 차면서 음식을 촉촉하게 쪄내는 효과를 줍니다.

    키친타월 덮기: 꽁꽁 얼어붙은 수육, 족발, 전 등은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꽉 짠 후, 음식 위에 이불처럼 덮어서 돌리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줍니다.

    밀폐 용기 뚜껑 살짝 얹기: 전용 용기에 담아 돌릴 때는 뚜껑을 꽉 닫지 말고 살짝만 얹어서 내부 압력은 빼주되 증기는 가두어야 합니다.

    <남은 치킨 (양념 / 후라이드)>

    치킨은 살 안쪽은 촉촉하게, 겉은 살짝 살려야 맛있습니다.

    소생법: 접시에 치킨을 겹치지 않게 펼쳐 담고, 분무기로 물을 살짝(1~2회) 칙칙 뿌려줍니다.

    팁: 전자레인지로 1~2분 돌려 속을 먼저 해동한 뒤, 에어프레어에 180°C로 3~5분만 돌려주면 '겉바속촉'이 완벽하게 살아납니다. (양념치킨은 타기 쉬우니 시간 단축 필수!)

    <남은 피자>

    피자 테두리가 돌덩이처럼 변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소생법: 접시 정중앙에 피자를 두고, 그 옆에 물을 담은 컵을 함께 둡니다.

    시간: 700W 기준 1분 30초~2분 정도 돌리면 도우는 쫄깃하고 치즈는 부드럽게 늘어납니다.

    <족발 / 보쌈 (수육)>

    콜라겐과 단백질이 뭉쳐서 가장 딱딱해지기 쉬운 부류입니다.

    소생법: '물에 적신 키친타월' 공법이 가장 잘 통합니다. 족발 위에 젖은 키친타월을 덮고 돌리면 마르지 않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돌아옵니다.

    시간: 2~3분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좋습니다.)

    <볶음밥 / 짜장면 / 떡볶이>

    소생법: 얼어있는 밥이나 면 위에 물 1~2스푼(또는 소주 한 스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 후 랩을 씌우고 포크로 구멍을 3~4개 뚫어준 뒤 돌립니다.

    팁: 다 돌린 후 바로 먹지 말고, 랩이 씌워진 상태로 30초간 뜸을 들이면 열기가 안으로 골고루 퍼져 훨씬 촉촉해집니다.

  • 요즘은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가 나와있어서 뚜껑 까지 덮어서 그냥 데워도 촉촉하게 데워지더라구요! 치킨같은 건 어쩔수 없이 에프가 짱이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