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할 때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처럼 귀를 막으면 기압 차와 감각 충돌, 그리고 신체적 과부하까직 겹치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커널형 이어폰으로 귓를 완전히 막은 상태로 고도가 오르면, 귀 안팎의 압력 차이로 인해 귀가 먹먹해집니다.
또한 몸은 격하게 움직이는데 이어폰으로 막혀 외부 청각 정보가 차단되면, 뇌가 전정기관(평형감각)과 청각 신호의 불일치를 인식해 어지러움을 유발합니다. 이는 멀미와 비슷한 원인이 되는 것이죠.
게다가 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씨와 매미 소리 같이 심하게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이어폰으로 듣는 설교에 집중하면 뇌는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요인들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내이액 압력을 변화시키고 메스꺼움과 답답함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멀미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듯 모든 사람이 그런 현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증상이 심하다면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을 해야 한다면 오픈형이나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시면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