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런지?
아이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대화가 점점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예전과 다른 시기이다보니 사춘기 자녀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마트폰 사용이나 학업 문제 같은 민감한 주제로 대화할 때면 잔소리나 명령이 아닌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매번 트러블은 이런 주제에서 일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또 아이가 고민을 털어놓게 하는 대화 기술이나, 부모로서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면서도 공감하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10대, 사춘기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사춘기 아이를/ 이 시기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0대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언어적 소통으로 가능 하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Tip은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나 대화법 보다는
열린 마인드로 너를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듣고 너의 마음을 이해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어 라는
너 대화법이 중요 합니다.
즉,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아이의 기분 및 컨디션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대와의 소통은 공감과 존중이 핵심입니다. 스마트폰, 학업 같은 민감한 주제는 일방적지적보다 '요듬 힘든 점 있어?'처럼 열린 질문으로 접근하세요. 고민을 털어놓게 하려면 조던보다 '잘 들어주기'가 먼저입니다. 공감은 '그럴수 있겠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0대의 아이들은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간섭 받기 싫어 지는 나이입니다.
우선 아이들의 감정에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여 주세요
대화를 시작할때도 잔소리 보다는 관심의 표현으로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규칙을 세워서 통보 하기 보다는 같이 합의 하고 약속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가족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말을 끊지 않는 겁니다. 대화하다 보면 아이의 말을 끊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존중하면서 경청하는 게 필요합니다. 권위적인 말하기 방식을 지양하면서, 아이의 말을 다 들어주는 건 어렵대도 일부 깅감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노력도 아이의 마음을 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