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동시에 챙기는 저녁시간, 스트레스 덜 받는 루틴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제가 아하를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아내의 입장에서 고민을 올려 봅니다.
저녁만 되면 전쟁입니다.
숙제 확인, 씻기기, 밥 먹이기, 다음 날 준비까지... 둘 다 똑같이 보살피려 하다 보니 늘 시간에 쫓기고 숨이 턱턱 막혀요.
어느 순간엔 "왜 나만 이렇게 바쁜가"하는 생각에 지치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여유를 만들 수 있는 루틴이나 순서 정리, 아이 스스로 하게 만드는 팁이 있다면 꼭 참고하고 싶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이 시간대를 현명하게 보내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어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아이 둘을 챙기는 그 시간동안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저녁에 꼭 해야 할 일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가족 구성원과 배분하고 협력합니다.
아이와 약속을 정하고 완벽함을 내려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 둘을 한 번에 다 케어한다 라는 것은 육아를 하면서 힘든 부분 이긴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부가 일의 분담을 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한 사람이 아이의 숙제와 씻는 것을 맡는다면 , 다른 한 사람은 밥을 먹이고, 다음 날 준비하는 것을 맡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의 돌봄은 부부가 같이 하는 것이지 오롯이 한 사람만이 케어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또한 아이들을 앉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부모님의 도움없이 직접 스스로 해야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 아이들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씻기나 가방 정리 같은 부분은 도와 주기 보다는 전적으로 맡기고, 마지막에 점검만 해주세요.
화이트보드에 해야할 일 리스트를 적고 하나씩 해나가면서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도 칭찬 스티커를 통해서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둘 저녁 챙기기는 체계적인 루틴이 필수입니다. 먼저 숙제는 간단히 확인하고, 밥 먹는 시간에는 아이가 스스로 음식 덜기 등 참여하게 해보세요. 씻기는 시간을 정해 분담하고, 다음날 준비는 미리 챙기면 좋습니다. 아이에게도 작은 역할을 주면 자립심과 협동심도 키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녁 루틴은 우선 우선 순위를 정하고, 역할을 나눈 뒤에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순서대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큰 아이는 스스로 숙제를 체크하고, 작은 아이는 장난감을 정리하는 것처럼 간단한 자기 역할을 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무조건 동시에 하려 하지 말고, 짧은 시간 단위로 분산하거나 타이머 놀이처럼 게임화하면 아이도 협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