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입원에 대해 질문합니다 도와주세요
대학병원에서 암 수술을 받고 예방항암까지만 하고
더이상 병원을 안간지 3년이 넘었는데 최근 몸상태가 급격하게 안좋아져서 응급실을 가야하는 상황까지 왔는데도 1년이상 기록이 없다고 수술 받은 병원에서도 안된다고 하고 다른 병원도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치료가 너무 힘들어
호스피스를 생각중인데 여기도 주치의 소견서가 필요해서 이런 경우에는 수술 받은 대학 병원에서
처음부터 다시 외래를 봐야하나요??고통스러운데도 동네병원에서 받은 약으로 통증 조절을 해야하는데 대학병원 자체도 워낙 절차가 복잡하고 예약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네요 다른 병원에서 ct나 mri찍고 소견서 써달라고 하는 방법은 안되는지 도움이 절실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이 정말 답답하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치료 과정을 지나왔고,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됩니다. 대학병원에서의 치료 기록이 없어서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괜찮지 않다는 상황에 놓여 있으신데,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병원의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선, 수술을 받았던 병원의 외래 진료를 다시 시작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외래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다시 평가받고, 필요한 검사 및 소견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병원의 예약 진행이 느리거나 절차가 복잡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병원의 상담 창구나 진료 협력팀에 문의하여 절차를 조금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다른 병원에서 CT나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각 병원의 규정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알아보고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에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스피스를 고려하신다면, 주치의의 소견서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외래 진료를 통해 상담받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현재 고통을 겪고 계신 만큼, 동네 병원에서의 통증 관리와 더불어 대학병원이나 호스피스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현재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호스피스 이용을 위해 주치의 소견서가 필요한 상황이시군요. 우선, 3년 전 수술받은 대학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학병원은 진료 절차가 복잡하고 예약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과거 수술 이력과 현재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어 정확한 평가와 필요한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려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만약 대학병원 진료가 어렵다면, 다른 병원에서 CT나 MRI 검사를 받고 소견서를 요청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해당 병원에서 환자분의 과거 병력을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소견서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대학병원에 상황을 설명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대학병원 사회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진료 절차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