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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너구리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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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를 키우는데 옆구리쪽털이 잘자라지안는데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

포메를 키우는데 집에서 가위로 털을 좀 깍았는데 옆구리쪽에 털이 잘자리지않은데 왜그럴까요 많이 자르지도않았는데 스트레스때문에 그럴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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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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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 털을 자르는 경우 잘 안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위로 자른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다시 날 수 있겠지만, 제모기나 삭모기로 피부가 닿을 정도로 자르는 경우 털이 나지 않거나 엉망으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스피츠계열 품종견은 클리퍼신드롬을 포함하여 탈모된 자리에 발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 수의학에서는 특정한 원인을 한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이유, 모근이 표피상층부에 있다는 등 여러가지 가설은 있으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건 없습니다. 클리퍼는 물론, 가위, 심지어 약간의 터치만으로도 털이 빠진 지역에 발모가 매우 오래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발모가 다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부위는 물론, 미용 시 깊은 모근을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자.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post clipping alopecia라고 부르며 포메같은 2중모에서 흔하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

  • 안녕하세요. 유윤영 수의사입니다. 포메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가위로 잘라도 자른 곳에서 천천히 털이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계절이 바뀔때 털갈이를 하면서 속털이 빠지면서 털이 자라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가능하시면 매일매일 빗질을 해 주시면서 모공을 자극해 주시면 죽은 속털들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날 수 있게 자극이 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도 잘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나지 않는다면 근처 동물병원에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