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판넬 안에 릴레이가 여러 개 설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동제어 판넬을 보면 작은 릴레이가 여러 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PLC 하나만 있어도 제어가 가능할 것 같은데 왜 릴레이를 많이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릴레이는 어떤 역할을 하고, PLC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릴레이는 작은 전류를 이용해 다른 회로를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PLC가 직접 모든 부하를 제어하기 어려운 경우 릴레이를 중간에 사용해 피엘씨를 보호하고 다량한 회로를 안정적으로 제어합니다. 또 릴레이를 사용하면 접점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 인터록 회로나 신호 분배도 쉽게 구성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제어 판넬에서는 피엘씨와 릴레이를 함꺠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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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릴레이를 여러 개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출력 접점의 보호랑 전압 전류의 신호 변환 때문이 큽니다. 고용량의 부하에 역기장력이나 과전류가 PLC로 유입이 되면은 파손이 되는데 이걸 막기 위한 완충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PLC 고장에도 비상정지나 인터록 등 필수 안전 회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인터록을 해야 동시에 전압이 투입되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걸 릴레이로 구현하는 겁니다. 또 PLC가 프로그램 기반의 복잡한 논리 제어를 담당하죠. 그리고 릴레이는 전자기력으로 신호를 전달하고 부하를 열고 닫아주는 계폐 역할을 하는 스위치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제어판넬에 릴레이가 여러가지가 설치되어 있는 이유는 PLC의 신호를 실제 현장기기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PLC는 프로그램에 따라 입력 신호를 판단하고 출력을 내보내는 제어의 중심장치입니다. 반면 릴레이는 PLC에서 나온 작은 신호를 받아 마그네트 접촉기, 솔레노이드 밸브, 경보등 같은 실제 부하를 켜고 끄는 중간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릴레이를 사용하면 PLC 출력단을 직접 큰 부하에 연결하지 않아도 되므로 PLC를 보호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전압의 회로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신호를 여러 접점으로 나누거나 인터록 회로를 구성하기도 쉽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부하 측 문제로 접점이 손상되더라도 비싼 PLC 출력모듈 대신 비교적 저렴한 릴레이만 교체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어 대상이 많을수록 릴레이 수도 자연스럽게 많아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PLC는 “어떻게 동작할지 판단하는 두뇌”, 릴레이는 “PLC의 명령을 받아 실제 회로를 켜고 끄는 스위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