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은 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했나요?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신 시킨 걸로 알고 있는데요.
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그당시 명성황후를 자객들이 시해하고 고종도 위협을 느껴 그당시 러시아가 주둔해 있는 공사관으로 피신하여 안위를 지킨 것입니다
아관 파천이라고 합니다.
즉 러시아 공사관 으로 난리를 피해 거처를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고종은 미국 공사관으로 피신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훈련대장인 이진호가 일본에 밀고하면서 실패하였고,
차선책으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은 일본의 세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 명성황후를 죽인 것도 모자라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고 거짓 명을 내리라고 요구하는 일본에 대한 분노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마침 1896년 당시에 전국에 걸쳐 의병이 일어나자 친일 내각인 김홍집 내각은 지방의 진위대(鎭衛隊)를 이용하여 의병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이로 말미암아 수도 경비에 공백이 생겼고, 이 기회를 틈타 친 러파측은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기려는 모의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미 이전에도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 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1895년 음력 10월 12일 춘생문사건(春生門事件) 때에도 있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고종은 명성황후처럼 자신도 언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신변의 위협을 느꼈고 이에 따라 러시아에 몸을 의탁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대한제국 내에 공사관을 설치한 외국은 청과 일본,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였습니다.
청은 청일전쟁(1894)에서 일본에 밀린 이후이고 영국은 일본의 동맹국이고 프랑스는 영국의 동맹국이었습니다.
결론, 러시아 공사관 밖에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