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헤어졌는데 안 힘들고 좋을 수도 있나요?
2년 넘게 사귀고
방금 헤어졌어요
몇번이나 싸우고 헤어질 위기였을 때는
항상 마음 아프고 우울하고 울었는데
이젠 눈물도 안 나오고 왜 진작 안 헤어졌을까
라는 생각뿐이에요
늘 저만 연락 기다리고 만나는 일정 잡고
기념일 챙기고 먼저 전화 걸고
한마디로 을의연애였는데
이제 감정소모 안 해도 된다니 너무 후련하고
좋아요
감옥에서 해방된 기분
6개의 답변이 있어요!
헤어지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좋을 수도 있는데,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쌓인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어느새 정리되면서 마음이 가벼워졌을 가능성도 있어요,
또 싸우고 힘들었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이제는 자유로움과 독립의 기쁨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죠,
결국은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월이 다 해결합니다.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빕니다.
네 얼마든지 헤어진 후에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을이 입장이었다면 후련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당분간은 그 해방감을 만끽하시다가 나중에 인연이 될 사람 만나시면 됩니다.
헤어진 후에 후련함을 느끼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떄로는 자신을 희생하며 유지했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자유를 찾는 길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고 한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셧다는 뜻일수 있습니다
그 연애는 건강한 연애가 아니였나 봅니다.
해방감을 느끼고, 후련하고, ‘왜 진즉에 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그 연애가 결코 작성자님을 행복하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이제 그런 잘못된 연애에서 벗어나셨으니, 훨~~신 더 좋은 사람 만나셔서 늘 사랑받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