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의 서비스명 리뉴얼에는 작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 8년 전 당근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당근마켓’이 아닌 ‘당근’이 될 뻔했거든요. 2015년, 판교 지역 IT 기업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던 ‘판교장터’를 정리하고 전국 서비스를 준비하던 시절, ‘당신 근처’라는 뜻의 ‘당근’이 새로운 서비스명 후보에 올랐습니다. 당근은 처음부터 당신 근처의 ‘마켓’이 아니라 ‘당신 근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는 기업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했고, 당근 뒤에 중고거래의 뜻을 담아 ‘마켓’을 붙였는데요. 그 이후로 당근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긴 길을 돌고 돌아 8년 만에 다시 ‘당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 앞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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