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란다 금붕어가 쉴 때만 거꾸로 뒤집어진다면 부레병의 초기 증상이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력 문제일 수 있어요. 올려주신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수면 근처에서 배를 뒤집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는데, 활동하거나 먹이를 먹을 때 정상적이라면 아직 부레 기능이 상실한 것은 아닙니다.
둥근 체형의 오란다는 장기와 부레가 밀착되어 있어서, 과식하거나 수면의 사료를 먹으면서 공기를 함께 삼킬 경우 장에 가스가 차서 몸을 이완할 대 부력 조절에 실패해서 뒤힙히게 됩니다. 첫 번째,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여과기 주변에 기대어 자는 행동도 자꾸 떠오르거나 뒤집히는 몸을 지탱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일 수 있겠습니다.
우선 2~3일 정도 금식을 시켜서 장 내 가스와 배설물을 비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식 후 소화가 잘 되는 삶은 완두콩의 껍질을 까서 으깨서 조금만 급여해보시어, 평소 수온을 현재보다 1~2도 정도 천천히 올려주시면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