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벌레이름중에서 응애라는 것도잇는지 궁금한데여?
어느 외국인 라이브 스트리머가여, 한국인들이 자꾸 한글로 자기를 응애라고 불러서,
그 외국인이 응애가 먼지 찾아밧는데 그게 벌레로 나오는거에여.
그래서 왜 자기를 응애라고 부르는지 패닉이 오는 재밋는 영상을 봣는데여.
응애라는 벌레는 무엇이고 어떤 벌레인지 알고시퍼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정말 응애라는 이름을 가진 벌레가 있습니다.
응애는 거미강 진드기아강 응애목에 속하는 아주 작은 벌레인데, 주로 식물의 즙을 빨아먹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한국 팬들이 스트리머에게 쓴 응애는 벌레와는 아무 상관이 없이 아마 아기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귀여운 아기정도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검색 결과에 징그러운 벌레 사진만 나오니 충분히 충격을 받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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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네, 있습니다. 다만 응애가 특정 한 종류의 벌레 이름이라기보다 아주 작은 거미강 진드기류 중 일부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이름인데요, 이는 거미, 진드기와 가까운 절지동물 집단에 속합니다. 사람들은 눈에 잘 안 보일 정도로 작고 식물이나 동물에 붙어 피해를 주는 미세한 종들을 흔히 '○○응애'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농업에서 유명한 것은 점박이응애인데요, 이들은 잎 뒷면에 붙어 식물의 세포액을 빨아 먹어 잎이 누렇게 변하고 말라가게 만듭니다. 과수나 채소, 화초 재배에서 큰 해충으로 취급되기도 하며, 귤응애처럼 특정 작물에 피해를 주는 종도 있습니다.
또한 집먼지 속에 사는 집먼지진드기도 넓게 보면 응애와 가까운 무리인데요, 이들은 사람을 물기보다는 피부 각질 등을 먹고 살며, 배설물이나 사체가 알레르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애는 식물의 즙을 빨아먹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아주 작은 크기의 거미강 동물이며 한국어에서는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의성어로도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생물학적으로 응애는 거미와 친척 관계인 미세한 해충을 지칭하며 농업 분야에서는 방제가 까다로운 존재로 알려져 있으나 인터넷 커뮤니티나 스트리밍 환경에서는 아기처럼 귀엽거나 미성숙한 상태를 장난스럽게 표현하는 의미로 활용됩니다. 외국인 스트리머가 검색 결과를 보고 혼란을 겪은 이유는 생물학적 명칭과 아기의 울음소리라는 동음이의어의 맥락 차이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며 실제 시청자들은 해당 인물을 벌레로 비하한 것이 아니라 아기처럼 보인다는 친근함의 표시로 해당 단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네, 아주 놀랍고도 재미있게도 정말로 존재하는 벌레입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해주신 그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의 '응애'를 찾아봤을 때, 그 의미가 하나가 아니라, 아래와 같이
① 아주 작은 절지동물 이름 '응애'
② 아기 울음소리 ‘응애’
③ 인터넷에서 풍자되는 ‘밈’
등 서로 다른 다양한 뜻으로 쓰이다보니 외국인으로서 처음에 검색했을 때, 머리가 아플만큼 혼란스러울 만도 했을 겁니다.
1. '응애'라는 벌레가 있다구요?
생물학에서 '응애'는 진드기아강에 속하는 아주 작은 절지동물을 가리키며, 흔히 '작은 진드기'나 '좀진드기'처럼 설명되기도 합니다.
보통 몸길이는 약 1~2mm 이하로 매우 작고, 곤충이 아니라 거미와 가까운 부류라서 성체는 다리가 네 쌍, 즉 8개입니다.
2. 그 생김새와 특징은 어떨까요?
'응애'는 몸이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거미처럼 몸 표면에 털이 있으며 일부 종류는 아주 미세한 실을 이용해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
생활사는 알, 유충, 약충, 성충 단계를 거치며, 유충은 다리 6개이고 이후 단계부터 8개가 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3. 어디에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사람들이 식물 키우면서 말하는 '응애'는 대개 잎이나 줄기에 침을 찔러 세포액을 빨아먹는 농업 해충입니다.
그래서 잎에 흰 점이나 누런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잎 사이에 거미줄 같은 흔적이 보이며,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응애' 벌레 종류 예시(아래 이미지 참조)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그 외국인 스트리머 진짜 억울했겠네요.
사실 응애는 두 가지 뜻이 있어요.
한국인들이 쓰는 응애는 아기가 우는 소리를 귀엽게 표현한 의성어예요. 인터넷 밈으로 귀엽거나 어리숙한 사람한테 쓰는 표현이에요. 그런데 검색하면 벌레가 나오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당황할 만 하죠.
진짜 벌레 응애는 영어로 mite라고 하는 아주 작은 절지동물이에요. 거미와 같은 분류인 거미강에 속해서 다리가 8개예요. 크기가 0.1~1mm 수준으로 육안으로는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작아요.
식물에 붙는 점박이응애가 농업에서 특히 골칫거리예요. 잎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어 식물을 말려죽여요. 다육이나 화분 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해충이에요. 집먼지응애도 있는데 침구류에 살면서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해요.
그 외국인 스트리머한테 누군가 제대로 설명해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