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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너구리174
싹싹한너구리174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가 불가능 한가요?

나이
2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위산분비억제제
기저질환
없음

코로나 완치 과정에 들어선 이십 대 여성입니다 코로나 격리 중에서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 한 번 없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체중에 강박 비슷한 게 생겨 먹토를 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은 단 한번 받아본 적 없고 목에 이물감이 든다는 느낌 조차 받은 적 없습니다 심지어 목이 부었다는 것도 느껴지지 않았고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니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기도 전부터 목이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가끔씩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킬 때 목과 혀가 맞닿는 부분에서 뾰족하지만 뭉툭한 무언가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느낌을 딱 두 번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고요... 머리털 나고 단 한 번도 없던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으니 굉장히 걱정 되고 그러네요 다행히도 코로나 후유증은 없는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코로나 후유증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얻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좀 많습니다

음식을 적당히 먹어도 좋지 않은 사람은 좋지 않다는데 저녁을 먹지 않으면 위산 분비가 적어져 몸이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녁 먹지 않으면 위산 분비가 적은 게 정말인가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1 일 1 식이 일상이었던 사람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았는데 한 번 치료하고 재발하지 않을 수도 있나요?

누워있는 상태면 목이 부었다는 느낌이 아예 없습니다 이건 심각한 증상인가요 아니면 그나마 괜찮은 가능성이 있는 증상인가요?

위산이 올라오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수술이 있다는데 그 수술은 어떤 증상을 호소하던 사람인 경우에 수술을 진행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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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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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4주 정도 약물치료를 진행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치료 중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과 목이 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공복이 길어질 경우 위산 분비가 적을지라도 빈 위에 남아있는 위산으로 인해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식습관 개선이 최우선입니다. 증상은 생활습관 및 식습관 도움 여부에 따라 악화와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상태에 목이 부었다는 느낌이 없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위 식도 괄약근을 묶어주는 경우는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하나 부작용이 매우 커 임상에서 실제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도 역류 증상은 살면서 한번 이상은 겪을 수 있으며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식도 역류는 흔한 질병에 해당합니다. 진단 시 PPI 및 Prokinetics 등

    소화기 약제에 반응이 좋으나 음식에 의해서도 쉽게 재발할 수 있어 다음의 사항을 주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소식하고 자주 먹을 것, 유동식이 권장됩니다.

    2) 취침 전 최소한 2시간 전에는 음식을 삼가고 식후 곧바로 눕지 말 것

    3) 저지방, 고 탄수화물 식사, 고 단백식사, 지방의 감소는 위배출 시간을 개선시켜 역류가 덜 일어납니다.

    4)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초콜릿, 박하, 술, 커피, 홍차, 흡연 등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직접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신 과일 쥬스, 토마토, 산성 음료인 콜라나 같은 탄산 음료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6) 제산제는 식후 즉시 복용치 말고 약 30분 후 복용할 것. 소화를 방해하여 오히려 부정적입니다.

    7) 섬유질 식사는 변비를 완화시키고 배변 긴장을 줄여 상부 위장관으로의 압력을 줄여줍니다.

    8) 복압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몸에 조이는 것(거들, 코르셋 등)을 입는 것이 좋고 일상생활 중 몸을 숙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식후에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눕는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취침시 역류가 일어나는 환자, 심한 식도염을 동반한 환자나 식도 운동이 감소된 환자, 하부식도 괄약근압의 저하가

    뚜렷한 환자는 침대는 머리 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중력을 이용하여 식도의 방어능을 증가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요법으로 제산제, H2수용체 차단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식도 점막 보호제 등이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1일 1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자꾸 떨어져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이전에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떨어지는 혈당을 높여주기 위해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있는데요.

    이것이 보일러의 뜨거운 물이 담긴 통처럼..있어서,

    혈당이 떨어질 때마다 사용이 되어 혈당이 유지되다가,

    호르몬이 고갈되어 버리게 되면, 저혈당을 극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 호르몬을 대신해서 교감신경이라는 것이 작동하는데요.

    시험 전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이 교감신경입니다.

    교감신경은 두른거림이나 눈떨림 증상을 보이게 하기도 하는데,

    호흡이 빨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이 때 배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되고,

    이것이 심해져 가스가 역류하게 되면서 위산이 동반되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염증 자체는 약물치료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으로 위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염증이 회복되어여 역류 증상이 반복하게 되어,

    식도염이 지속적으로 재발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원인이 치료된 것이 아니고, 염증만 줄이는 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시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감신경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간식을 중간에 하거나,

    하루 한 끼 식사를 주 3-4회 정도로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식사 횟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 1.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고 평상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잘 교정하고 잘 치료 받았다면 재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누워있는 상태에 목이 부었다는 느낌이 없는 것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소견입니다.

    3. 위식도 역류증이 지나치게 과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인 분들이 시행하게 됩니다.

  • 위식도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신 경우 (내시경적 이상 또는 관련 증상)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12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 이상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 복용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다른 원인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1)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하부식도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 쪽을 높인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음식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4) 술이나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