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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황로159

호탕한황로159

24.06.09

엄마의 종교 강요가 너무 심해서 힘듭니다

엄마가 대학생 때부터 교회를 다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닐 수밖에 없게 된 모태 신앙인데 요즘따라 더욱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학생인지라 토요일까지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고요 시험 기간에는 일요일까지 보강이 있습니다 시험 기간 아닌 날에는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더 쉬고 싶고 시험 기간일 때도 학원 끝나면 좀 쉬고 싶은데 엄마가 일요일에 학원 갈 거면 새벽에 예배 드리고 가랍니다 진짜 싫어요 이미 몇 번 이야기도 해 보고 가기 싫은 티도 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교회를 가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는 것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본인이 겪은 적이 있어 안다고 이러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 중학생이라 자립 방법도 없고 제가 교회가 너무 가기 싫은 날에는 아침부터 엄마랑 싸워서 안 가는 일이 생길 때에는 일주일 내내 말 한 번 안 거시고 밥을 챙겨도 제 것만 빼고 챙겨서 아빠가 대신 다 해 주십니다... 교회를 다닐수록 신앙심이 떨어져요 어릴 때는 마냥 모르고 춤 따라 추고 노래 따라 불렀는데 이제는 그런 행동도 징그럽고 질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은희 어린이집 원장

    주은희 어린이집 원장

    석사과정이수

    24.06.09

    저 또한 어릴때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립하고 난 뒤에는 한동안 교회를 안갔었지요.

    하지만 지금 중학생 신분으로는 자립하기도, 그렇다고 교회를 무작정 안가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주일 예배만 딱 드리는 정도로만 타협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예배도 마음 없이 드리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대화가 어느정도 통하는 아빠랑 먼저 얘기를 나눠보세요.ㅎ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6.09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나이가 어린 적든 부모님에게 자신이 의사 표현에 확실하게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종교적 자유는 그 어느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싫으면 싫다고 명확한 이유를 들어가며 부모님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저도 과거에 똑같은 상황이 있었지만 제 진심을 담은 편지를 거의 10장가까이 적어서 부모님에게 전달해드렸더니 이해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