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연애 헤어지라 하는게 맞을까요?

친구 A와 B의 연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일단 셋 다 같은 고 출신이며 지금도 여전히 연락하는 짱친들인데요.

A는 학생 때부터 자주 친구랑 놀러다니는 타입이며 지금도 친구들이 술 마시자하면 잘 놀러나와서 잘 돌아다닙니다.

B는 집안 사정 때문에 알바 집 반복하면서 바깥에 놀러나오는 일이 드물었고 놀러나와도 금방 집에 돌아간 적이 많습니다.

학교에선 셋이서 붙어다녔지만 정작 밖에 나가서 놀자하면 항상 B는 알바가 있어 못 나온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만 하면 그래도 자주 나와서 놀지 않을까 싶었는데 B는 집 알바 집 알바만 하다보니 은둔형 외톨이쪽의 성향이 커져 아예 바깥 약속을 하지 않아 그나마 만나는거라곤 가장 가까이에 살던 제 집에 불러 밥을 먹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친구 A가 B에게 고백을하고 B는 바깥도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 데이트도 꺼려한다고 이유까지 설명하면서도 말을 했다고하며 자기가 노력해보겠다는 A덕분에 사귀기 시작해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간간히 연락정도만 하더니 데이트 날을 잡을 때마다 B는 일이 있어 빼지 못한다 A는 그 날 하루만 좀 빠지면 어디 덧나냐 남친보다 일이 중요하냐 이런 식의 의견 충돌이 많다고합니다. B의 경우는 알바로 먹고살고있어 하루 빠지면 생활비에도 타격이 있어 빼고싶지 않아하고 A는 어차피 알바니까 하루 째라 혹은 연차를 내라하는 입장이더라구요. 저는 두 친구 다 소중한 친구라 좋게 풀어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 옳은 선택일까요...

+ A는 주말에 쉬는 직장이고 가족과 같이 살고 있고 B는 주말에도 출근하는 알바에 자취중인 상황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결한개리44입니다. 슬픈일이네요

      친구라서 관계를 원만하게 그리고 별일없이 지내고 싶은 마음 멋진거같습니다. 근데 본인들이 느끼기전엔 쉽게 나아질문제가 아니네요.. 어느한쪽은 그래도 안정적이고 한쪽은 불안정하고.. 만남에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바로바로 만날수있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시기의 사람

      그 삶을 대체해줄수있는게 아니라면 대신 살아줄수있는게 아니라면 자신이 선택한 삶이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라는거겠지요

      한쪽은 하루쯤 빠지면 어떠냐하는데 한쪽은 그 모든게 불편한거니까요

      일 하루 빠지면 사장님 눈치, 페이 하루치 부족, 놀러가서 쓰는 돈, 그 시간에 벌리는 돈과 놀았을때 못벌고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나가는 답답함, 상황을 몰라주고 놀러가자고 하는 애인 그저 눈치 없어 보일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글 작성자님이 해줄수있는게 많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쪽은 일을 절대로 포기할수없으니까요.. 그저 얘기 잘 들어주시고 다독여주시는게 최선일꺼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의젓한두견이277입니다.

      B선택이 우선인 것 같아요 하지만 A도 A나름대로 서운할거고 B도 B나름대로 서운할거고 서로 잘 합의보라하세요 그리고 질문자님은 그냥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남녀사이에 끼지마세요.둘이 알아서잘할겁니다. 알바가 그리쉽게 빠지기도 힘들고 은둔형자취를한다면 남친이 가서 놀아도되지않을까요.둘이알아서 하게 두세요.셋이놀다 둘이사귀면 하난 빠져야할듯요.님도 앤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