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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
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23.09.04

더 이상 남들 눈치를 보고 싶지 않은데 제가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제 직업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요즘에 참 많이 언론에서 오르내리죠. 맞습니다. 진짜 힘들긴하죠..저는 아이들보다는 이 직업의 집단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한 사람들이 많아요ㅠㅠ나이만 많지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오직 교육교육교육 거리는 사람들이 절반이상입니다. 수업,학생,집,학교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재테크,부동산,경제돌아가는 상황, 세계정세등등에도 관심을 좀 갖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같이 있으면 숨막힙니다ㅠㅠ

그래서 더이상 저는 사람 직장 동료들 눈치를 안보고 저 편한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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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고픈꽃게86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게 다 다르니까

    누가 옳다 그르다 말 할 수는 없겠지요

    관심사가 다르고 경제적 능력이 다르고

    이정도면 나는 살만하다 라던지

    다름은 남의 종교를 인정해 주듯이

    그냥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니까 라고 인정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저도 예전 직장에서 같은 고민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 자체를 바꿔버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동료들과 같이 대화하면서 거를 건 걸러야 가스라이팅 안당합니다. 재테크에 관심없는 사람에게 백날 주식 얘기해봐야 그 사람들은 한 귀로 흘립니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서로가 서로를 가스라이팅 하며 현실과 타협하고 오직 월급만 바라보며 살아가죠. 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한국의 교육과정 자체가 문제가 많아요. 그 무리에 휩쓸리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비장한삵137입니다.


    어떤 무리에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색이 달라지는건 맞다 생각합니다. 나 자신이 어떤 무리에 속해 있다면 물들기 마련인데


    글쓴이분이 생각하시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지긋지긋하게 경제논리 재테크만 노래부른다면 결국 그 안에서 있는 사람도 답답함을 그 작은 사회에서 느낄겁니다.


    현재 이루어둔 과정에서 겸업을 취미로 또는 함께 곁들여서 준비하시다 완전히 넘어가도 괜찮다 할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