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따뜻한 물은 목 점막을 촉촉하게 해 이물감과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 실내 가습, 헛기침 줄이기, 흡연·음주·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를 권합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불편감을 완화하는 정도이며 실제 편도 부종을 빠르게 줄이는 치료는 아닙니다. 통증이나 발열이 없다면 종합감기약을 굳이 복용할 필요는 적고, 현재 복용약과 아세트아미노펜이나 항히스타민 성분이 중복될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병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이미 약 1주일 지속되고 음식 삼킬 때 이물감이 있다면 헛기침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염, 편도결석, 후비루, 역류성 인두 자극 등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숨쉬기 어렵거나 침도 삼키기 힘든 경우, 침을 흘리거나 목소리가 먹먹해지는 경우, 한쪽 편도만 심하게 붓거나 고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