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알바대표님이 부탁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바하는 곳이 지점이 여러개인데

알바생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인원은 충분하거든요

가끔 충분하다못해 넘치는 날도 있고요

근데 요근래 대표님이 당일이나 전날에 전화하셔서 다른 지점 가서 일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눈치많이보고 거절 잘 못하는 성격에 거절하면 짤릴것같아서 의사표현 못하고 우물쭈물대다가 싫은데도 거절못해서 수락해버리거든요

다른지점가서 일하면 대표님이 퇴근시간 맞춰서와서 집에 데려다주시는데 굳이 이렇게 귀찮게 하는게

이해도 안되고 알바지원한 곳이 아니라 1시간정도걸리는 다른 지점에 직원도 아닌 알바를 왜 자꾸 보내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무 초반엔 안그러다가 2주정도 뒤부터 부탁하더니주5일 근무인데 이틀을 다른 지점으로 보낸적도 있고, 대답안하고 뜸들이니까 대표님이 수락한걸로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다른 지점 가는걸로 된적도 있고, 다른지점 인원 빵꾸났다고 알바하는도중에 다른지점 가달라고 부탁해서 간적도 있고 이때 제 고정지점 점장님 있었어서 하소연했더니 일단 가는게 맞다고 수고 좀 해달라고 했던적도 있어요

퇴근시간 00시, 대표님이 데려다주는걸로 얘기가 된 상태로 다른지점 가서 일하고있는데

대표님이 가게 오셔서 퇴근시간 늦출수있냐 물어보시고 퇴근시간 2시로 늦췄는데 집 어떻게 가야되는건지 말도 안해주고 가셨고 2시 10분전에 같이 있던 점장님한테 퇴근시간 3시고 자기가 집 데려다주라고 대표님이 전했다더라고요?

처음 부탁했을 때랑 도중에 다른지점 보냈을 때는 이동시간도 근무시간으로 쳐줬었는데 이젠 어차피 부탁하면 무조건 오케이할줄 아는지 이런 혜택은 이제 안주더라고요 부탁으로 이동하는건데 출근 교통비도 본인부담이고요

근데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른 지점으로 많이 이동하더라고요? 지점 이동으로 인원이 완전 뒤죽박죽된적도 몇 번 있었어요 이때 대표가 뒤죽박죽 인정하고 확신은 못하긴한데 앞으론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했었었고요

알바하는곳에 직급이 있어서 사원,주임 등등 있어서다른사람들은 직원이기도 하면서 직급도 있는데

저는 그냥 주5일 6시간만 하는 파트타임알바에요..

다른 지점 점장이랑 다른지점에서 같이 일했을때 원래 퇴근시간이 00시인데 전날에 다른지점 출근으로 바뀌면서 퇴근시간도 3시로 바꼈었을 때

제가 소심한 성격인거 알고있는 점장이 대표님 말에 거절못해서 퇴근시간 3시로 됐냐고 웃으셨던 적도 있었어요ㅜ

앞으로도 계속 수락만하면 호구로 보면서 계속 다른지점으로 보낼 것 같거든요

눈치보이고 거절하기 힘든것도 있는데

거절해서 짤린다거나,안좋게 볼까봐 걱정도 되거든요

  1. 수락하는 대신 혜택 달라고 건의하기

  2. 짤려도 그냥 거절하기

  3. 한 달에 몇 번씩만 수락해서 좋게좋게 넘어가기

  4. 당장 그만두고 딴 알바 찾기

이중에 뭘 선택해는게 제일 베스트일까요ㅜ

다른지점 가는거 저도 싫어하는데 남자친구도

싫어해서 다른지점 갈때마다 싸우게 되고..

그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황이 반복되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우선 대표님의 부탁이 단순한 요청인지, 실질적인 의무로 변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는 한 달에 몇 번만 수락하며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택하면 대표님과의 관계를 완전히 악화시키지 않으면서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근무 조건에 대한 혜택을 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고 불만이 쌓인다면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본인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이 이를 불편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더라도 본인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완전히 부담스럽다면 새로운 알바를 찾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선택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베스트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읽는 도중에 질문자님이 일을 정말 잘하는 분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일을 잘하면 대표눈에 들어서 이 지점 저 지점을 옮겨다니면서 지원을 나갈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른지점의 직원들까지 옮겨다닌다는 이야기를 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대표라는 사람이 일꾼을 부려먹는겁니다. 제가볼때는요.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일 아니면 다른일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추가수당 달라고 요구하시고요.

    이 일로 인해 개인생활까지 침범하게 되어서 생활패턴이 망가지거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본다고 느끼신다면 다른일을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주5일 하루6시간근무인가요? 주6시간 근무인가요?

    그렇다면 근무시간 정해져있는 정직원들 배려하는 차원에서 알바들 갈아넣는것 밖에안보입니다.

    저라면 그만 두고 다른 알바자리구할것같습니다.

    대표라는 사람이 인성좋다는 것 하나로 사람을 이리저리 뺑뺑이 시키는것 같은데요. 근로계약서도 작성 안하셨을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받으신다면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 아직 어리신분같고 세상에 돈을 벌수있는 업장이 그쪽만 있는것이 아닌데 굳이 그런 스트레스를 모두 감내하면서 다니셔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정직원도 아닌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시라면 더욱이 업무 스트레스와 인간문제로 힘들어하며 다닐이유가 더 없으실것 같습니다.

    지금 업무하시는데가 삼성 sk같은 대기업이면 참아보는것도 좋은방법일수있겠지만 그런곳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참고 계시다보면 몸도 덩당아 나빠질겁니다.

    건강해야 내일도 있는거고 내일이있어야 좋은일도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이직할만한곳 알아보시면서 그만두는 쪽으로 계획 잡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