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기 말하기관련 질문입니다
주변에서 아기 말잘해?
물어보실때 사실 잘하진 못하는데 못해요라고 말하는게.. 아이가 못하는걸 강조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다르게 말하고싶은데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가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스스로 그렇게느끼고불안하기에 못한다고말하는게 스트레스가된답니다.
물어볼때 답하기싫다면 그냥잘자라고있다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 말 잘해 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상대의 기분을 잘 파악하지도 못하고 상대의 배려가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보통 물어 볼 때는 아기 말 잘해 보다는 아기 잘 크고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상대의 부모님에 대한 예의 입니다.
아기의 발달적상황은 물어보는 것은 실례되는 질문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주변에서 아기 말 잘해 라고 물어본다면 네~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라고 딱 한 마디로 정의하고 전달 하세요. 더 이상의 말은 아끼시구요.
또한 아기의 언어가 지연이 된다 라고 생각 되어진다면 가정에서는 아기의 언어에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아기에게 언어적 자극을 제공해 주어야 아이의 언어가 발달이 되어집니다.
가정에서 아기에게 어떠한 언어자극을 제공해 주어야 하냐면 아기에게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해주면서 아기가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마다 언어적 발달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늦는다고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물어 보면 조금 곤란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내 아이가 발달이 늦다고 설명 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르고 물어 보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일일이 대응 할 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대답하면 될 것 같아요 화를 내거나 하면 아이가 불안해 할수도 있으니
그냥 아~~네 라고 답하시면 될것 같아요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어느정도 할줄 안다고 이야기해주시면 좋을슀으며
28개월일면 아직 굳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무관할수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그러한 질문들은
그냥 가벼운 인사치레일 수도 있고
우리 아이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련의 질문이 어떠한 상황이든
부모의 확신과 의지로 이야기를 전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30개월 전후면 일상 언어가
소통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일찍 말이 트여도 산발적 언어유희를 발화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조금 늦어도 더 유창하고 조리있게
언어를 습득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한가지 우리 아이와 소통은 적극적이면서
반복적으로 주고 받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거 색연필이야.
이거 뭐라고 했지?
' 색연필 '
엄마가 색연필이라고 말했구나
참 잘했어요 색연필 맞아요"
이와같이 한 단어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번 발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이끌어 가면 좀더 빠른 언어습득이 가능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8개월 아이 말하는걸 물어볼때 당당하실필요가있습니다 사실 부모님은 자기 아이만 보지 다른아이 언어발달에 큰 관심이 없으니 그냥 남들만큼 한다고 간단히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