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나 아파트 지을때 사용되는 시멘트도 단열에 영향을 주나요?
주택이나 아파트를 지을 때 사용되는 시멘트도 단열에 영향을 주나요?
단열재를 제외하고 예전에 주택이나 아파트를 지을 때 사용된 시멘트와 현재 사용되는 시멘트의 성분향상이 있나요? 향상이 있다면 성분향상에 따른 단열에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시멘트로 콘크리트 구조체를 만들거나 마감에 바름재로 사용하면 약간의 단열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적은 효과이기 때문에 건축관련 실무자들은 효과 없다고 얘기할 정도입니다. 간혹 효과가 크다고 얘기하는 시공자가 있긴 한데 실제 수치상으로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벽 구성체를 기준으로 본다면 단열은 단열재가 80%이상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단열재가 많이 사용되는데 점점 단열재 종류가 늘면서 더 성능이 좋은 것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건물이라면 에너지절약계획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기준을 맞추다 보면 법적 기준 보다 더 좋은 성능의 자재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창문의 단열성능을 높인 제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멘트의 성분 향상도 물으셨는데 아무래도 건축자재에 대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약간의 향상은 되었겠지만 단열에 대한 향상이 아니고 구조체의 강도나 작업의 효율성 등에 대한 성능향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박사입니다.
시멘트는 시멘트, 물 및 골재(예: 모래 및 자갈)의 혼합물인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건축 자재입니다. 콘크리트는 강하고 내구성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주택 및 아파트를 포함한 건물 건설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시멘트 자체는 단열성이 없기 때문에 건물의 단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콘크리트가 건설에 사용되는 방식은 건물의 단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에 콘크리트 블록이나 타설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덩어리가 열 전달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건물에 약간의 단열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와 함께 단열재를 사용하면 건물의 단열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비산회, 슬래그 및 실리카 퓸과 같은 보충 시멘트질 재료(SCM)의 사용을 포함하여 수년에 걸쳐 시멘트 구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재료는 콘크리트의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멘트 생산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 사항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의 단열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