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현재 진행상황과 멍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50대후반 남성.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했습니다. 의사가 관상동맥 협착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수술일자로부터 일주일지났습니다. 심장쪽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팔에 삽관한 곳이 팔전체가 삭신이 수시는 것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이 10에서 5정도 되는 것같습니다. 멍은 조금 연해지고 범위는 조금 넓어졌습니다. 잘 회복하는 과정인건지 궁금합니다. 통증과 멍이 조금 넓으니 걱정이 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스텐트 시술을 받게되면 catheter를 요골동맥으로 쭉쭉 밀어넣기 때문에 혈관이 스트레칭되면서
주변조직도 움직이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 가기도 하죠
일단 시술 받은지 일주일 지났다고 하셨죠?
통증은 호전되었나요? 악화되었나요? 만약 악화되었다면 그건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통증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왜 이렇게 아프지?" 하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팔이 눈으로 봐서 부었나요? 그렇다면 이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어오르거나 하지 않았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회복과정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부분 catheter가 들어간 부위가 제일 아프고 전완부가 덜 아프고 나머지 부위에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1주일 지나면 더욱 그렇습니다. 개인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catheter가 들어간 부위와 전완부에는 통증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분처럼 "팔전체가 삭신이 수시는 것같은 통증"이 있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정황상 크게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경과를 지켜보시면서 증상의 호전이나 악화여부를 추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은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즉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로 시행되며, 최근에는 손목이나 팔 동맥을 통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 후 1주가 경과했고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 심장 관련 증상이 없다면 심장 자체의 경과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삽관 부위의 통증과 멍은 비교적 흔한 현상으로, 카테터 삽입 과정에서 생긴 혈종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멍 색이 옅어지는 것은 회복 과정에 해당하며, 범위가 약간 넓어지는 것은 중력에 의해 피가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사이에 점차 흡수됩니다. 통증이 10점 기준 5점 정도이고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라면 정상 회복 범위로 판단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팔이 심하게 붓고 단단해지거나, 삽입 부위에서 맥박이 뛰는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손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일반적인 시술 후 혈종 회복 과정으로 보이며, 2주 정도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나 과도한 팔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