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유럽이나 미국등에선 빈대에 대해서 보건당국이나 국가에서 실태파악을 하지 않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럽이나 미국에선 빈대에 대해서 국가의 보건당국이나 국가의 질병차원으로 실태파악이나 독감등의 질병관리처럼 크게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보건당국이나 국가의 의무차원에서 빈대에 대해서 관리를 하지 않는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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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도 빈대를 큰 사회 문제로 인식 하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8월 "빈대 대유행(Bedbug Epidemic)이 영국을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빈대는 전염병 매개체가 아니지만 빈대 수가 워낙 급속도로 늘자 전염병 유행에 사용하는 단어(Epidemic)를 사용했고 프랑스와 미국도 빈대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6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미국에선 빈대가 발생한 호텔 등 공중위생시설에 대한 알림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 등 서구권 빈대 확산의 원인으로 코로나 체제가 종식되며 본격적인 해외여행 증가와 대학교 기숙사 재개를 꼽았는데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고 가구 구입이 늘어난 것도 일반 가정 빈대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