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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15

여성호르몬제 효과 및 부작용 궁금해요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는 경우,

증상이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그럴때 호르몬치료를 고려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부작용이 암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하여

마음 놓고 치료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호르몬치료치료시 효과도 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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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약제에 따라 자궁암이나 유방암에 대한 위험성이 차이가 있는데요.

    그래서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개별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령 자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 내막을 보호하는 약을 같이 사용하거나,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없는 약을 고려할 수 있구요.

    자궁이 없는 경우에는 그런 부분과 상관없이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기존에 유방암이 있어서 수술했던 경우가 아니라면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하면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르몬을 하면서 주의할 부분은 그 보다는 심혈관계질환 등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고지혈증이 있거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구요.

    만성간질환이나 담낭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마 담당 선생님이 환자의 특성에 맞게 고민하고 위험이 가장 적고 효과가 큰 약으로

    처방을 할 것이기에 미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갱년기 증후군과 관련하여 여성 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 암의 위험성이 올라가기는 하나, 염려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랍니다. 폐경 이후에 매년 자궁암, 유방암 검사를 통해 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7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전신의 불특정한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지만 동시에 유방등 성호르몬에 민감한 조직을 자극해 암발생빈도를 높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는 경한 정도의 증상에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고 약효만 늘리고 부작용을 줄일 방법은 없습니다.


  • 여성은 태어나서부터 노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초경을 시작하고 일정한 시점이 되면 폐경을 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며 그 과정에서의 여성 호르몬은 자연스럽게 몸에 필요한 만큼 존재합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호르몬제를 투약하여 자연스러운 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여성호르몬에 노출이되면 유방암 및 난소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르몬제는 되도록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폐경기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호르몬제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 호르몬제 용량 및 용법은 전문가가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 만큼, 암의 위험이 최소화될 만큼 고려하여 적절하게 처방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 암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유방암의 경우 호르몬 대치요법을 받는다고 해도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은 높아지지 않으며, 높아진다 하더라도 그 위험도는 극히 작고, 주기적인 검사로 인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프로게스테론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위험도는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