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짜는 자캐 설정이 그다지 흥미롭지 못한건가 싶어 고민이 들어요

제가 자캐를 그리고 설정 짜는 걸 참 좋아하는데, 꽤 자주 이게 정말 괜찮은 캐릭터인가 싶은 생각이 들곤 해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분명한데, 남들이 보기에는 역시 좀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그래서 조금 예전에 썼던 자캐 서사랑 디자인을 보여드리고 의견을 듣고싶어요. 날카로운 피드백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보기에 눈길이 가는가 싶은 정도는 알고 싶어요.

아래에 자료를 올려둘게요.

캐릭터 이미지랑, 자캐 중 한 명의 서사에요.

이미지에 있는 캐릭터 중 새처럼 생긴 캐릭터

(산화)의 서사에요.

산화 과거 설정.

. . . 갈색 얼룩의 알들 사이, 곰팡이라도 핀 듯이 푸른 얼룩이 진 알 하나. 그 알에서 태어난 것은 금속질의, 구릿빛 꼬물이. 다른 형제자매와 다르게 어미새가 먹이를 물어와도 먹지 않고, 울음소리 한 번을 내지 않던 그것은. 금세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그중 몇몇은 그것을 부리로 쪼아대기도 했었다. … 물론, 그럼에도 그것은 여전히, 가족들을 가만히 응시할 뿐… 아무런 반응도, 고통스러운 비명 하나조차 지르지 않았다. 결국 식구들이었던 다른 두루미들은, 그것을 방치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다. 아니, 데리고 가려...

산화 과거 설정.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개성있네요 !! 분위기도 그렇고 완전 제 취향 ㅎㅎ그림체도 너무 이뻐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ㅎ!!!너무 잘 그리시는데요…!!!!! 스토리 라인도 단단하고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잘 짜신 것 같아요 ㅎㅎ재미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그림 솜씨 부럽습니다…..ㅎㅎ 특히 두번째 그림..!!!분위기가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