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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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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와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꿨는데 혈당은 떨어지고 LDL수치가 상승했는데 왜 그런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7

평소 현미밥을 꾸준히 먹고 채식위주로

한 3개월 정도 먹었어요. 혈당은 낮아졌는데

오히려 LDL이 올라갔어요.

나쁜 콜레스테롤이 내려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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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현미와 채식 위주 식단을 바꿨는데 혈당은 떨어지고 LDL 수치가 상승한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미밥은 백미밥보다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섬유질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대사되어 LDL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채식 위주 식단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LDL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그러나 채식 위주 식단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콩기름, 올리브유 등)의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은 LDL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개인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섬유질이 LDL 수치를 높이는 데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으로 LDL 수치가 높은 경우 식단 변화에도 불구하고 LDL 수치가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낮아지고 LDL 수치가 상승한 경우, 식단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밥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섬유질이 적은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의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 씨앗류, 콩류 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식단 조절은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식이 외 호르몬이나 운동 요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생활 습관 관리에도 지속 상승시 약물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단 조절을 하면 콜레스테롤도 좋아지기는 하는데 높아졌네요. 수치도 중요한데 정상범위내라면 신경쓰지 마시고 식사조절은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