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꿨는데 혈당은 떨어지고 LDL수치가 상승했는데 왜 그런건가요?
평소 현미밥을 꾸준히 먹고 채식위주로
한 3개월 정도 먹었어요. 혈당은 낮아졌는데
오히려 LDL이 올라갔어요.
나쁜 콜레스테롤이 내려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현미와 채식 위주 식단을 바꿨는데 혈당은 떨어지고 LDL 수치가 상승한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현미밥은 백미밥보다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섬유질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대사되어 LDL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채식 위주 식단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LDL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그러나 채식 위주 식단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콩기름, 올리브유 등)의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은 LDL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섬유질이 LDL 수치를 높이는 데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으로 LDL 수치가 높은 경우 식단 변화에도 불구하고 LDL 수치가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낮아지고 LDL 수치가 상승한 경우, 식단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밥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섬유질이 적은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물성 기름의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 씨앗류, 콩류 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식단 조절은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드레싱은 피하시고
인스턴트식품이나 밀가루 음식을 드신다면 피하세요
만약 둘다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콜레스테롤의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가정을 하셔서
달걀을 한 개 정도 같이 드셔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식이 외 호르몬이나 운동 요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생활 습관 관리에도 지속 상승시 약물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단 조절을 하면 콜레스테롤도 좋아지기는 하는데 높아졌네요. 수치도 중요한데 정상범위내라면 신경쓰지 마시고 식사조절은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