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 회사는 왜 주주 환원을 많이 하지 않는건가요?
원래 주식회사의 의미가 주주가 주인인 회사 아닌가요?
그러면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당연히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부분이 좀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왜 이렇게 된걸까요?
그리고 최근 벨류업 정책으로 이런 부분이 개선될 수 있을까요?
주식회사는 주주가 주인인 회사입니다. 그래서 주주 이익을 위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이런 부분이 약했는데 주주보다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최근에 벨류업 정책으로 이런 부분이 개선되려 하고 있어 앞으로 주주들이 더 많은 이익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오너기업들이 많아서 결국 기업승계관련해서 주가가 높으면 상속세 폭탄을 때리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걸 대주주들이 싫어하죠 오래된 문제이긴합니다 밸류업정책을 좀 강제화 했으면 좋겠네요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주식회사의 주주환원이 낮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주환원율은 심지어 중국보다 낮은 29%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주환원율이 낮은 이유로는 대부분의 상장사들이
오너 일가 중심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대주주들 재벌들의 지분이 상당수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배당을 하여도 자신들의 몫이 적고 더불어서 상속세 이슈 등으로 인하여 주가의 상승을
반기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전에는 경제 성장, 기업 성장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주주환원보다는 재투자를 통한 성장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ESG경영이 주목받고, 주주환원의 개념이 생긴 요즘에는 주주환원에 대한 고민을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아직 주주 중심적인 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 그의 경우에는 기업의 주인인 주주에게 이익을 잘 배분합니다. 배당금을 주기도 하고 배당주기도 자주 주고 배당에 대한 예고도 훨씬 더 명확하게 합니다. 또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도 대규모로 실시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주저 주친화적이지 않은 이유 중에 기업 오너가 기업을 자신 개인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처럼 전문 경영이니 경영을 하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를 위해서 경영을 하고 정책을 정할 것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오너가 경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은아 입장에서는 주추 친화적인 정책을 펼 이유가 적습니다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줄 때 상속세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주가를 부양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배당금은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줄 유인도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기업은 경영 안정성과 성장을 우선시하여 이익을 재투자하거나 기업가치 제고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은 주주 환원을 통한 이익 분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대주주가 사실상 소액주주와 이익을 나눌 생각이 없는 게 가장 대표적인 이유인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겠으나 본질적인 개선은 어려울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