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625전쟁이 발발한 이후 당시 대통령 이승만은 언제 서울을 떴나요?
625전쟁이 발발한 이후 딩시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승만이 서울을 떠난 날은 언제였나요?
전쟁이 시작된지 몇 시간 만에 피난을 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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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고 이틀 후 1950년 6월27일자 <경향신문>은 ‘아군 용전(勇戰)에 괴뢰군 전선서 패주 중’ 기사를 1면 머리에 실었습니다. 기사는 국방부 보도과(報道課) 발표문을 토대로 ‘아군은 육·해·공 삼군의 긴급한 협동작전을 전개하여 각 전선 도처에서 맹격을 가하여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전황은 달랐습니다. 북한군은 6월 27일 서울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경무대를 빠져나와 대전으로 달아났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물 것입니다.”라는 녹음 방송을 내볼낼 시간에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에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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