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이 생기면 쉽지 않겠지요.
젖병을 떼기 위해서는...
1. 컵으로 마시는 훈련을 일찍 시작한다
생후 4~5개월이면 컵으로 마시는 훈련을 시작해도 된다.
분유나 우유가 젖병이 아닌 컵에서도 나온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인식시키면 젖병에 대한 애착이 줄어 본격적으로 컵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를 일찍 당길 수 있다.
처음에는 엄마가 컵에 모유나 분유를 담아 아이의 입에 약간씩 흘려 넣어주는 정도로 시작한다.
혼자서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는 8개월쯤 되면 젖병 수유 횟수를 줄이고 아이 스스로 컵을 쥐고 먹게 하는 횟수를 늘린다.
이때 어른이 사용하는 일반 컵으로 시도하면 아이가 손으로 쥐기 어려워 컵에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다.
반드시 크기가 작고 잡기 쉬운 아이 전용 컵으로 시작한다.
이런 훈련이 계속되면 12개월 전후로 젖병을 떼고 컵으로만 먹을 수 있게 된다.
2. 빠는 욕구를 충족시킨다
젖병 떼기의 관건은 아이의 입으로 빨려는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키느냐에 달렸다.
처음에는 젖병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 스파우트컵이나 빨대컵 등을 활용하면 좋다.
빨대컵을 사용하려면 어차피 빨대 사용법을 익혀야 하므로 젖병에 빨대를 꽂아 먹게 해본다.
3. 흘려도 야단치지 않는다
돌 이전의 아이는 입을 잘 다물지 못하고 컵을 알맞게 기울이지도 못한다.
젖병 떼기를 훈련시킬 때는 컵에 아무리 적은 양을 담아줘도 흘리게 된다.
이때 야단치면 아이가 컵을 사용하는 데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4. 아이가 보는 앞에서 젖병을 버린다
이유식도 제대로 하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젖병 떼기 훈련을 했는데도 아이가 계속 젖병을 찾는다면 아이 눈앞에서 젖병을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끊기로 결정했다면 부모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아이 앞에서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젖병이 없으면 밥을 거부하던 아이도 대개 하루 이틀 지나면 항복하고 밥을 먹는다.
고집이 센 아이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지만 넉넉잡아 2주만 지나면 결국 젖병을 끊는다.
이미 13개월이라 조금 늦었지만 인내를 가지시고 아이 눈 높이에서 차근히 해보시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