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때 라이터나 보조배터리를 방치하면 내부 폭발이나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실제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 햇볕을 받은 밀폐 차량은 바깥 기온이 30도 정도여도 실내가 50~60도 이상, 대시보드처럼 직사광선을 받는 곳은 70도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일회용 라이터는 내부에 압축된 가스가 있어서 고온에서 압력이 올라가면 용기가 파손되거나 가스가 새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도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리튬이온전지가 열화되고, 손상이나 불량까지 겹치면 발화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여름철 차량에는 라이터나 보조배터리를 장시간 두지 않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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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부품 설계할 때 안전율은 왜 무조건 높게만 잡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안전율을 너무 높이면 부품이 필요 이상으로 두껍고 무거워지기 때문입니다. 강도는 높아지지만 재료비와 제작비가 늘고 자동차나 항공기처럼 무게가 중요한 기계에서는 오히려 전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축을 필요 이상으로 굵게 만들면 축 자체는 튼튼해지지만 무게와 회전관성이 커지고 이걸 지지하는 베어링이나 다른 부품까지 크게 만들어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과도한 설계가 주변 부품에도 영향을 주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설계에서는 무조건 크게 잡는게 아니라 하중의 불확실성과 재료 특성, 사용환경, 파손 시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적절한 안전율을 정합니다.한마디로 안전하면서도 무게/가격/성능을 함께 만족시키는 것이 좋은 설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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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왜 산업혁명의 2단계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철도가 산업혁명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물건을 멀리까지 빠르고 싸게 운송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초기 방직산업이 생산방식을 바꿨다면 철도는 생산된 물건과 원료가 이동하는 방식까지 바꾼 셈이라고 보면 됩니다. 철도가 확대되면서 석탄이나 철광석 같은 원료를 공장으로 대량 운송하고 완성품은 더 넓은 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람의 이동도 빨라지면서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시장이 서로 연결되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철도 자체가 거대한 산업이기도 했습니다. 철강/석탄/증기기관/기계제작 산업의 수요를 함께 끌어올렸기 때문에 방직 중심이었던 초기 산업혁명을 중공업과 대규모 교통망 중심의 산업화로 확장시킨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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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캐드 설계쪽 신입 진입이 가능한가용?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일단 진입은 가능합니다. 30대 후반이고 비전공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조건 좋은 설계직으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건축/기계설비/소방 분야에는 도면 수정이나 CAD 작업부터 시작하는 신입 자리도 있습니다.준비하신다면 CAD 자격증만 따기보단 실제로 도면을 읽고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AutoCAD를 익히면서 평면도/배관도/소방설비도 같은 실무 도면을 몇 개 직접 작성해 포트폴리오로 보여주는 편이 취업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연봉이나 회사 규모보다 설계사무소/설비업체 등에서 1~2년 실무경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게 현실적입니다. 서비스직 경력만 있다고 해서 불가능한 분야는 아니고 자격증 + CAD 실무능력 + 포트폴리오까지 갖추신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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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는 왜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복잡한 설계가 필요했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는 음속을 넘으면서 공기의 흐름 자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여객기보다 설계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초음속에서는 기체 주변에 강한 충격파가 생기고 항력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것이 지상에서는 소닉붐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공기와 마찰하고 압축되면서 기체 표면의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서 콩코드는 비행 중 열팽창으로 기체 길이가 약 15~25cm 늘어날 정도라 구조와 재료 설계에서도 이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저속 이착륙과 초음속 비행을 모두 잘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콩코드는 델타익, 가변식 공기흡입구, 기수를 내리는 드루프 노즈 등 일반 여객기에서는 보기 힘든 설계가 필요했던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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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자동화라든지 몬가 만들고 시픈게 잇는데여?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장비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메카트로닉스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잘 맞을것 같습니다. 기계/전기전자/제어/프로그래밍을 함께 다루는 분야라서 로봇, 드론, 자동화 장비 같은 것을 직접 만드는 데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1. 기계설계 2. 전기/전자 기초 3. 아두이노 같은 마이크로컨트롤러 4. 센서와 모터 제어 5. 간단한 프로그래밍 순서로 익혀보는걸 추천합니다. 전기 쪽도 전압/전류/저항부터 시작해서 모터와 릴레이, 트랜지스터 그리고 전원회로 정도까지 충분히 배울 수 있답니다. 그 다음으론 처음부터 로봇 하나를 완성하려 하지마시고 센서로 모터 돌리기, 자동으로 움직이는 작은 장치, 로봇팔이나 이동로봇처럼 하나씩 만들어보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계와 전기를 함께 다루는 능력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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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팔의 그리퍼는 물체마다 왜 다른 방식으로 설계되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그리퍼가 다양한 이유는 물체마다 모양, 무게, 재질, 단단한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속 부품처럼 단단한 물체와 과일이나 유리처럼 쉽게 손상되는 물체를 같은 힘과 방식으로 잡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금속 부품은 손가락형 그리퍼로 단단히 잡고 평평한 판재는 진공 흡착식을, 자성이 있는 철판은 자석식 그리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품처럼 부드러운 물체에는 변형되면서 감싸 잡는 소프트 그리퍼가 적합하답니다.하나의 범용 그리퍼도 만들 수 있지만 잡는 힘이나 정밀도, 작업속도에서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는 만능으로 만드는것보다 작업대상에 맞춰서 그리퍼를 최적화하는 편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라는점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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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부품의 피로 수명은 어떻게 예측하나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기계 부품의 피로 수명은 반복되는 응력의 크기와 반복 횟수를 기준으로 예측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재료의 S-N선도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어느 정도의 응력을 몇 번 반복했을 때 파손되는지를 보는 방법입니다.실제 설계에서는 축이나 기어에 걸리는 하중을 계산한 뒤에 굽힘응력과 비틀림응력, 응력집중을 반영해서 피로강도와 비교합니다. 만약에 하중이 일정하지 않다면 여러 하중 조건을 나눠서 누적 손상을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로 설계는 단순히 최대응력을 버티는지만 보는게 아니라 작은 하중이라도 수백만번 반복되었을 때 균열이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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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을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제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내부 관에 석회질 노폐물이 쌓여 추출 압력이 떨어지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네, 말씀하신것처럼 그럴 수 있습니다. 물속의 칼슘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가열되면서 석회질 스케일이 보일러나 내부 관로에 쌓이면 물이 흐르는 통로가 좁아져 유량이 줄고 추출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추출이 예전보다 느려졌거나 물줄기가 약해지고 소음이 커졌다면 스케일을 의심해볼 만합니다. 물론 압력이 약한 원인은 펌프 노후, 필터나 추출구 막힘 등도 있어서 디스케일링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한동안 청소하지 않았다면 우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디스케일링제로 한 번 세척해보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식초처럼 제조사가 권장하지 않는 세척제는 내부 부품이나 고무 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편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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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의 작은 작업 지연이 전체 재고를 크게 늘리는 순간은 언제 발생할까요?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우선 작은 작업 지연이 재고를 크게 늘리는 순간은 특정 공정의 처리속도가 앞 공정에서 들어오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시작할 때 발생합니다. 예시로 앞 공정은 시간당 100개를 보내는데 다음 공정이 95개밖에 처리하지 못하면 처음에는 별것 아닌 차이처럼 보여도 매시간 5개씩 재공품이 쌓입니다. 특히 설비 고장이나 작업 편차까지 겹쳐 병목공정의 가동률이 한계에 가까워지면 대기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뒤 공정은 물건을 기다리고 앞 공정에는 재고가 쌓이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요.그래서 생산관리에서는 단순히 각 공정의 평균 작업시간만 보는 것보다 병목 앞의 재공품과 대기시간, 설비 가동률이 계속 증가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지연이 반복적으로 누적되기 시작하는 지점이 전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신호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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