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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생리 중인 여성의 혈액을 소량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개는 상대방이 감염병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HIV 감염은 피를 통해 전염 가능하나 상대방이 HIV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라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주로 상처가 있거나 점막을 통해 전염이 되므로 구강에 상처가 있는 경우 섭취했을 때 이 피가 상처에 들어가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그 외 헬리코박터나 B형 간염, C형 간염 등 일부 감염성 질환이 피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나 상대방이 감염되지 않은 상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구강 위생을 잘 유지하시고 입 안에 상처가 있다면 되도록 피가 입에 닿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파트너가 아무런 감염병에 걸리지 않은 상황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감염 가능성에 대해 걱정된다면 같이 검사를 받아복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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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닿은 옷 팬티 수건 빨래 후 입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빗자루가 닿은 옷이나 수건, 침구류는 일반 세탁을 통해 깨끗하게 세척 가능하므로 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의류와 같이 세탁해도 상관 없으며 더 신경쓰고 싶다면 따로 세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뜨거운 물과 세탁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 후 햇볕에 충분히 건조시키면 되겠습니다. 침구류는 굳이 세탁하지 않고 계속 사용해도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위생이 걱정된다면 이불 커버나 베개 커버 등의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교체 및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옷과 수건이 일주일 뒤에 세탁되더라도 일반 세탁으로 위생적으로 세척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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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취할 때 햇빛을 아예 안보는게 좋겠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수면 중 햇빛이나 인공조명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수면의 질에 더 좋은 영향을 줍니다. 빛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대를 사용하여 빛을 차단해주면 더 깊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겠습니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잠을 자면 렘 수면과 깊은 수면 단계에 더 자주 진입 가능해 신체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대를 쓰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빛 차단을 할 수 있으며 신체의 수면 리듬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소음 차단을 위한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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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살이 안찔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면 기초대사율이 높아져 체중이 쉽게 줄거나 살이 잘 찌지 않게 됩니다. 이런 상태는 신진대사 속도가 높아져 체중 감소, 불안, 신경과민, 피로, 손떨림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나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주로 약물치료로 하는데, 수술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갑상선이 비대해져 기도 등 다른 장기를 압박하는 경우 시행합니다. 약물치료로는 항갑상선 약물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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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때 주사받은 이유로 머리카락이 안자란다는데..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주사로 인해 흉터조직이 생기며 모낭 손상이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털주머니인 모낭에서 나고 자라게 되는데, 주사 부위의 모낭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그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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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에 가장 좋은 자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개인 건강 상태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1) 왼쪽 옆으로 눕는 자세 : 왼쪽으로 누우면 위와 장이 자연스럽게 위치하며 소화 및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 옆으로 자면 바로 눕는 것에 비교하여 기도가 막히는 것을 줄여줘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자세입니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를 두면 척추 정렬을 더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2) 바로 눕는 자세는 목과 척추를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유지하게 해주며,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아 피부 자극이 덜하고 얼굴 주름 형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코골이가 심한 경우에는 이 자세에서 코골이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것은 목이 비틀어진 상태로 오래 있게 되어 목과 허리에 부담을 주고, 호흡이 어려워져 몸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어려워지니 지양해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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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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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갑상선 결절이 시간이 지나며 크기가 커졌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변했다면 모양과는 상관 없이 성장 속도와 종양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초음파상에서 결절 모양이 양성으로 보일 수 있으나 내부 세포 성분을 직접 검사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세침 검사를 통해 세포 성질을 확인하여 결절 안전성을 더 확실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cm 이상으로 자라는 결절이나 성장이 지속되는 결절은 조직 검사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의와 상의하여 세침흡인검사나 조직검사 등이 필요한지 논의하에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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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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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다리를 떨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다리를 떠는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 :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긴장 상황에서 신체를 움직이며 이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리를 떠는 것은 스트레스나 긴장을 해소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다리를 떠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며 긴장감이 다소 해소됩니다. 2) 집중력 유지, 에너지 소모 ;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다리를 떨거나 몸을 움직이는 행동은 주의력 결핍 등의 집중력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합니다. 긴 시간 동안 앉아있을 때 다리를 떨며 남아 있는 에너지를 소모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집중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3) 습관 ; 어렸을 때부터 이런 습관을 갖고 있거나 주위에서 많이 접한 경우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떠는 것이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4) 신체 자극 부족 :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다리에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리를 떨며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무의식적인 반응이지만 몸이 스스로 각성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5) 심리적 불안정성 :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안하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다리를 떨며 자신을 안정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자 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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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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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증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영화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폐소공포증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공포증을 관리하고 극복하려면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고를 바꾸고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부정적인 상상을 중단하고 현재의 안전한 상황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죽은 후 깨어나는 것은 실제로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고를 차분하게 재구성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부정적으로 흐를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지금은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라고 스스로 상기시켜 보는 것이 좋습니다.불안한 상황을 상상할 때마다 호흡 조절과 이완 연습을 사용해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또, 공포증은 노출 요법으로 다뤄볼 수 있는데, 잠시 눈을 감고 스스로 편안한 상태를 상상하거나, 실제로 폐쇄된 공간에서 잠깐씩 시간을 보내보는 등 작은 단위로 공포증이 있는 대상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며 서서히 공포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불안이 반복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이런 공포증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며 공포에 대한 사고 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공포에 대한 상상으로 걱정과 두려움이 커질 때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주변의 소리나 촉감에 집중하여 현재의 편안함을 느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공포는 상상 속에서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을 자각하는 훈련이 불안 완화에 효과적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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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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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여드름 비슷한게 계속올라오네요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나이가 들어도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발생 가능하며 이는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뾰루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자주 얼굴을 만지거나 잘 맞지 않는 화장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당분이나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도 피지 분비를 자극해 뾰루지를 악화시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도 피지선을 자극해 염증을 잘 일으킵니다.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해 꼼꼼히 아침저녁으로 세안하고,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이 적은 성분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고당분, 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 물을 섭취해 피부 건강을 돕습니다. 수면은 피부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이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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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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