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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명체의 혈액 색깔은 대부분 빨간색인가요??
인간을 포함한 대다수의 생명체의 피가 붉은 색인 이유는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해주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속에 철이 들어있는데, 산소와 만나면서 붉은색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절지동물의 피는 파란색인 경우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가 투구게의 피입니다. 투구게의 경우에도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해주는 혈구가 있는데요, 이 혈구에서 헤모글로빈의 역할을 하는 것을 헤모시아닌이라고 부르는데 철 대신 구리가 존재하고, 구리가 산화됨에 따라서 푸른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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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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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실험을 할때 대장균배양에 대하여
네, 3일 정도 넣어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배양하는만큼 대장균이 많이 증식하여 정확한 항균 효과 비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대장균을 장시간 배양하다보면 colony 주변으로 작은 satellite colony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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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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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항균효과를 관찰하는 실험보다 더 나아가
항신료의 항균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좀 더 심화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각 향신료를 다양한 농도로 준비하여 항균효과를 알아보는 방법, 두 가지 이상의 항신료를 조합하여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시간에 따른 항신료의 항균효과 차이 확인, 다양한 온도/ pH/ 습도 조건에서의 항신료의 항균효과 비교 등으로 실험을 심화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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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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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과 풀잎은왜 여름내내 푸르게있다가
식물의 잎이 봄여름에 푸르른 이유는 이때가 엽록체의 엽록소에서 광합성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기공을 통한 수분 손실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광합성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서 엽록소 역시 분해되고 카로티노이드나 안토시아닌과 같이 주황색, 붉은색 색소는 늦게 분해되기 때문에 잎의 색상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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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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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몽키는 물을 붓기 전에도 살아 있는건가요??
씨몽키의 이름은 브라인쉬림프이며 알테미아라고도 불리는데요, 휴면상태의 알테미아 알을 살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주면 알에서 깨어나서 생명활동을 하게 됩니다. 씨몽키는 알테미아의 알을 말려서 가루상태로 판매하는 것인데, 단단한 키틴질로 덮인 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척박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으며 이 상태로 50년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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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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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과 관련된 고등학생이 할 만한 실험 다양하게 알려주세요!
<항생, 살균 효과가 있는 여러 종류의 식물 추출 성분 비교> 또는 <아스피린 합성 실험>을 추천드립니다. 흔히 약국에서 판매하는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대표적인 진통, 해열제인데요, 살리실산, 아세트산무수물, 인산(촉매)만 준비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해볼 수 있는 실험이기 때문에 해볼만한 실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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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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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균은 공기중에 떠다니나요??
균계에 속하는 곰팡이는 균사로 이루어진 생물이며 미세 포자를 퍼뜨려서 번식을 하는데요, 이 미세 포자들은 흡입될 수 있거나 피부를 1차적으로 몸 표면과 접촉하는 공기 등에 존재합니다. 생육 온도 범위는 -5~37℃이며 최적 조건은 여름의 장마철 기후에 해당하는 온도 20~30도, 습한 환경이면 잘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상온이나 냉장고에 오래 나둘 경우 쉽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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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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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는 언제부터 폐 호흡을 시작하나요?
올챙이 시기에는 아가미로 호흡을 하는데요, 아가미에 모세혈관이 존재하여 수중에 존재하는 산소를 분압 차이에 따라 흡수하는데 이는 폐의 폐포에서 일어날 산소 교환을 돌출된 아가미에서 수행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구리로 변태하게 되면 아가미는 사라지고 폐호흡과 피부호흡을 진행합니다. 또한 폐가 생기는 시기는 올챙이가 알을 깨고 나온 후 사흘이 지난 날에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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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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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는 곳에 따라 왜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색이 다를까요?
각 대륙별로 인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종마다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피부색 등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다르게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melanocyte의 크기에 따라 또는 생성되는 melanin중 eumelanin과 pheomelanin의 발현차이 따라 사람마다 피부색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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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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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물은 암컷과 수컷 두 종류 밖에 없을까요?
대부분의 동물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남자와 여자라는 두 개의 독립된 성(gender)으로 구분되는데요, 사람의 성별이 하나나 셋이 아니고 둘인 이유를 설명하는 유력한 가설로 진화생물학자 로렌스 허스트의 '게놈 내의 분쟁' 가설이 있습니다. 감수분열의 결과로 정자와 난자가 형성되며 이들이 서로 만나 수정이 되면 세포 융합이 일어납니다. 새로 탄생한 세포에서 염색체의 수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이 세포가 분열을 거듭해 태아를 만드는데 허스트에 따르면, 세포 융합 과정에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자와 난자가 융합할 때 두 세포의 핵 디엔에이는 한 쌍의 염색체 안으로 함께 들어가므로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두 세포의 소기관은 하나의 세포질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세포 소기관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어느 한쪽이 양보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자와 난자 중 한쪽의 소기관만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며 아버지 쪽의 세포 소기관은 자식에게 전달되지 못하지만 어머니 쪽의 세포 소기관은 제대로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허스트는 세포질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정자와 난자가 그 크기와 기능이 서로 다르게 진화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정자는 애초부터 미토콘드리아 등 소기관이 제거되므로 작고 운동성이 뛰어나며 대량으로 생산됩니다. 그러나 난자는 소기관을 갖고 있으므로 크고 운동성이 없으며 소량이며 따라서 우리 몸 안의 세포 소기관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며 아버지의 것은 없습니다. 가령 미토콘드리아가 모계로만 유전되는 것도 오로지 정자가 희생을 치른 결과일 따름이며 이러한 논리를 전개하며 허스트는 세포질을 둘러싼 분쟁이 불가피한 융합성교에서는 반드시 암수 양성의 성별이 진화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해 폭넓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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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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