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에서 배경을 아주 자세하게 그리지 않고 일부를 비워두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공간이 오히려 주제를 강조하거나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물론 입니다. 동양화에선 여백의 미라 하여 동양철학의 공의 개념을 적용하여 공간을 비워놓곤 합니다.이는 아무것도 없는 無 가 아니라 비어있을 空 자를 써서 이 비어 있는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곳이 아니라 모든것이 시작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라고 표현을 하며 여백을 두곤 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작품에 너무 대상이 많으면 눈이 피로한데 배경을 과감히 비우면 그 여백이 오히려 시각적으로 조명을 줘서 남은 대상에 주목을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인간의 뇌는 불완전한 정보나 빈 공간을 보면 그것을 스스로 채우려 하기 때문에 보느 사람은 그 빈공간에 감정과 경험을 대입하여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쳐 나가게 됩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게슈탈트 이론 이라고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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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가장 볼만한 전시같은건 뭐가?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김찬우 라고 합니다.현재 서울관에서는 서도소, 개념미술, 올해의 작가상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 말부터 시작한 서도호 선생님의 전시는 전시 초반이라 아직 인기가 많고 9월분은 온라인 예매가 마감되었고 현장예매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내년 2월까지 전시이니 천천히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제가 개념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해설하곤 있지만 볼만 하다라는 물음에는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평소의 전시를 어떤걸 즐겨보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가 해설 하는 전시들은 가볍게 볼수 있는 전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고자 하시면 설명을 드릴 수도 있지만 가볍게 서도호 전과 같은 갔다와서 자랑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전시라고 하면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하는 큐비스트 전시를 추천 드립니다.큐비스트 하면 와닿지 않으실 수 있는데 피카소가 만든 입체파를 큐비즘 이라 하는데 피카소의 원작도 있고 피카소와 같이 입체주의를 이끌어갔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퐁피두 센터의 작품을 대여해온 것인 만큼 피카소의 원작을 실컷 볼 수 있는 전시라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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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원전주가 이번에 또 폭락하겠습니다. 별다른 호재나 악재가 없는데 왜 폭락을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지금까지 시장에서 인공지능의 데이터 센터의 전력 부재 때문에 원전의 수혜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만으로 원전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제는 실적이 필요한 상황인데 돈은 언제 벌고 원전은 언제 지을것이냐 라는 현실적인 요구에서 답을 못하니 미국증시에서도 smr 관련 주식들이 폭락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뉴스케일파워의 경우 smr 설계 인증도 받고 루마니아에서 사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비용상승으로 기존 목표보다 지연되어 2030년 이후에 가동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가 착공에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이며 계약 자체도 애매하다는 것을 들어 매도로 하향 조정 하는 바람에 폭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원전 관련 기업들은 상용화가 늦어지는 동안 연구개바과 인프라 투자에 엄청난 돈을 써야 하기 때문에 당장 벌어들이는 돈은 없고 기대감에 투자받은 돈만 까먹고 있으니 이에 따라 투자회사들의 의견이 매도로 반영되면서 투심을 잃으 ㄴ상황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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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1층과 꼭대기층 외부기온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롯데월드 타워는 555미터로 한국최대를 자랑하는 건물입니다알고 계신데로 고도가 100미터 높아질때마다 온도가 0.6도 정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상 1층과 지상 최고층인 123층, 약 500미터 정도의 고도차이마 계산해보면 3도 정도 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그 이유느 아시는데로 태양열로 부터 대워진 대지에서 나오는 대지 복사열이 건물의 위까지 도달하지 못하며 고도가 높아질 수록 위에 쌓이 공기층이 얇아져 기압이 낮아집니다. 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공기가 사방으로 팽창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때문에 공기의 온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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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햇빛을 받아도 건물 외벽의 표면 거칠기에 따라 먼지가 쌓이는 위치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같은 양의 햇빛을 받아도 표면의 거칠기에 따라 먼지가 쌓이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표면의 미세한 굴곡이 외벽 표면에 흐르는 바람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이 때문에 먼지 입자가 안착할 수 있는 세부적인 환경이 만들어 지기때문입니다. 바람이 건물 외벽을 타고 흐를 때 외벽과 직접 맞닿는 공기층을 경계층이라 합니다.매끄러운 표면은 공기저항없이 공기가 잘 흘러가 경계층이 얇아 먼지가 거의 쌓이지 않습니다. 반면 거친 표면은 미세 굴곡들이 바람과 부딪히면서 저항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외벽 앞에 풍속이 줄어드는 데드존이라는 것이 형성 됩니다. 이곳에 공기의 힘이 약해지면 바람에 날리던 먼지 입자가 중력이나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표면으로 떨어져 쌓이게 되는 것 입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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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을 치대어 반죽할수록 밀가루 속 글루테닌과 글리아딘 단백질이 물과 결합하여 쫄깃한 글루텐 망상 구조를 형성하게 되는 화학적 단백질 구조 형성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아시는데로 밀가루 반죽을 치댈수록 더욱 쫄깃해지게 되는데 이것을 물과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단백질 구조가 풀리고 이들이 다시 수소결합과 이황화 결합이라는 것이 계속 생성되기 때문 입니다.밀가루에는 성질이 다른 두가지 주요 단백질인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존재합니다. 글루테닌은 상대적인 분자랑이 커서 탄성을 부여하고 글리아딘은 상대적으로 분자량이 작아 신장성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물을 붓고 이 두가지 단백질이 섞이면서 두 단백질 분자사이로 물이 침투하는 수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 섞이게 됩니다.그리고 물로만은 쫄깃해지지 않습니다. 강력하게 반죽을 하다보면 글루테닌과 글리아빈 단백질 내부에 황 원자를 가진 시스테인 구조가 존재하는데 반죽을 할수록 서로 떨어져 있던 황 원자들이 만나 강한 결합인 이황화 결합을 만들게 됩니다.이황화 결합뿐 아니라 분자간 결합과 수소결합등도 생겨나면서 반죽에 찰기가 생성되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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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긴 감자를 물속에 담가두면 공기 중의 산소와 효소가 직접 접촉하는 것을 차단하여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 방지의 화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껍질을 벗긴 감자를 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하는 것은 산화반응을 일으키는 산소를 차단하여 산화를 일으키는 물질인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감자속에는는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세포 손상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물질 입니다. 이 물질이 산화가 되면 갈변이 일어나고 감자가 죽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촉발시키는 물질이 바로 폴리페놀 산화효소 입니다. 평소에는 세포막 속에 전재하지만 껍질을 깎거나 껍질이 제거 되면 외부의 산소와 만나 폴리페놀이 퀴논으로 변화하면서 갈색을 띄는 멜라닌 색소들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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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게 생겼는데 뭐 어떡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다 죽지 않습니다. 많이 공부한 사람일 수록 현재의 기후위기가 가져올 미래가 파국이라 생각하고 마차 종말론 처럼 비탄에 빠지게 됩니다. 지구가 멸종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빠지게 되면 극심한 무력감과 우울감이 찾아오는데 이러한 것을 기후우울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스피노자가 한 말이 있습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인데 결말을 바꿀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져 남은 시간을 고통 속에 허비하기 보다는 가장 인간답고 멋지가 오늘을 살아가자는 말 입니다. 지구가 내일 멸망하는 것은 아니고 언제 멸망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돌이킬수 없는 선을 넘었다 할지라도 우리의 행동이 멸종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나에게 주어진 삶의 순간들에 집중하는 것이 절망을 이겨내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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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문을 굳게 닫아둔 실내에서 가습기를 세게 틀어놓으면 왜 유리창에 물방울이 하얗게 맺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겨울철에 가습기를 실내에 켜고 자면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데 이것을 결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공기는 온도가 높을 수록 수증기를 많이 머금을 수 있고 온도가 낮을 수록 수증기를 적게 머금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특정 온도에서 가질 수 있는 최대 수증기의 양을 포화수증기량 이라 합니다.따뜻한 실내에서는 가습기에서 나온 수증기를 가득 머금고 있고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나 겨울철 차가운 실외와 닿아있는 창문의 경우는 매우 차갑기 때문에 여기에서 맞닿은 창문에는 온도가 떨어져서 물방울이 맺히게 됩니다.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기 시작하는 온도를 이슬점이라 합니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이슬점 온도는 올라가는데 축축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창문에 닿아 이슬점 이하로 식어버리는 순간 액체가 맺히는데 이것을 결로 현상이라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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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시작전에배가왜인게아프면서생리통이왜인케심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화학보다는 의학쪽에 문의를 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만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생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배가 아프고 생리통이심해지는 것은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겪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사람별로 통증의 크기는 다릅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아픈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생일 예정일이 다가오면 자궁안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자궁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키고 내막을 떨어뜨려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물질이 생리직전에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생리가 시작되기 전 부터 배가 아픈 것 입니다. 그리고 새리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 신경속의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의 양도 줄어들게 되어 평소보다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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