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에 살아가려면 돈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자기 소유의 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기 위한 적정 노후 자금은 부부 기준 최소 7억 원에서 8억 원선입니다. 이 수치는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부부의 '적정 노후 생활비'인 월 300만 원 안팎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입니다. 은퇴 생활 기간을 60세부터 90세까지인 30년으로 가정하면, 매달 300만 원씩 소비할 때 총 10만 8000만 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됩니다. 다만 만 65세부터 정기적으로 수령하게 될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의 총합이 매월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수준이라고 가정합니다. 이 공적연금이 매달 부족한 생활비의 절반가량을 상쇄해 주므로, 개인이 은퇴 시점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순수 실탄은 7억 원 안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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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적정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원유 시장에서 채산성과 글로벌 거시 경제를 모두 고려한 가장 이상적인 적정 가격은 배럴당 70달러에서 80달러선입니다. 이 가격대는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주체들의 손익분기점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가장 먼저 글로벌 원유 공급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평균 채산성 분기점은 배럴당 65달러에서 70달러선입니다. 최근 미국 신규 셰일 우물의 개발 비용이 상승하면서 생산 마진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WTI 기준 가격이 70달러 안팎으로 안착했습니다. 만약 유가가 60달러 이하로 폭락하게 되면 미국 중소형 셰일 가스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신규 시추를 멈추고 생산량을 대폭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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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신생아대환 등기일 기준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생아 특례대출에서 등기완료일의 법적 기준은 등기권리증이 발급된 날이 아니라 등기소에 등기 서류가 접수된 날입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수분양자들이 위임한 법무법인이 등기소에 서류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은 날짜가 등기부등본상에 기록됩니다. 이후 등기관의 심사를 거쳐 등기가 최종 완료되고 등기권리증이 실물로 인쇄되어 나오는 데는 보통 수일에서 수주일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심사 시에는 실물 서류의 수령일이 아닌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상의 '등시 접수 연월일'을 공식 완료일로 판정합니다. 따라서 등기권리증이 본인의 손에 들어온 날을 기준으로 3개월을 계산하면 자칫 신청 기한을 놓치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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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된 etf 보수율이 자주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된 ETF의 총보수율은 일반적으로 자주 바뀌지 않으며 대부분 최초 상장 시점에 고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증구너사들이 운용 보수를 변경하려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하므로 행정적으로 절차가 복잡합니다. 다만 최근처럼 자산운용사 간의 점유율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시기에는 마케팅 목적이나 고객 유치를 위해 보수를 전격 인하하기도 합니다. 특히 'TIGER 미국 S&P500'이나 'KODEX 미국나스닥100' 같은 메가트렌드 지수 상품군에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보수 인하 경쟁이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자산운용사가 공식적으로 공시하는 '총보수'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이 비용들이 수시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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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때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춰 한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는데 나의 소득기준으로 적정이라는건 어느정도인가요?? 월 500만원 벌면 한도 적정이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 소득이 500만 원일 때 재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신용카드의 가장 적정한 총 한도는 월 가처분 소득의 100% 내외인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사이입니다. 가처분 소득이란 전체 수입에서 세금, 국민연금, 건보료 등 고정 의무 비용과 주거비, 보험료 같은 필수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실제 순수하게 쓸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뜻합니다. 따라서 월 500만 원 수입에서 고정 비용으로 대략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이 나간다고 가정하면, 실질적인 카드 한도는 300만 원 내외로 묶어두는 것이 지출 통제에 유용합니다. 자신의 총수입인 500만 원을 초과하여 700만 원이나 1000만 원 등으로 한도를 과도하게 높여놓으면 무의식적인 과소비와 할부 남용으로 이어져 신용 불량 리스크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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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 생태계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생태계가 혁신을 양산하는 첫 번째 메터니즘은 성공한 창업가가 투자자로 변신하는 선순환 유동성 구조입니다. 엑시트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창업가들이 앤젤 투자자나 벤처캐피털의 파트너가 되어 후배 창업가에게 자금과 경험을 다시 전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경영 전략, 인재 채용, 후속 투자 유치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밀착형 보육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두 번째 메터니즘은 실패에 관대하고 오히려 이를 자산으로 평가하는 독특한 고위험 고수익 창업 문화와 실패의 자산화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파산을 범죄나 낙으로 보지 않고 도전에 따른 당영한 결과이자 다음 성공을 위한 귀중한 데이터로 인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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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보니까요. 주가는 폭락했는데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가가 코스피 지수가 장기적으로 1만 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한 가장 핵심적인 기준은 한국 기업들의 극적인 주주환원율 제고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증시가 유독 저평가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본질적인 원인을 인색한 배당과 자사주 소각 부재로 진단해 왔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세제 개편안이 안착하여 주주환원율이 미국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지수 폭발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기준은 코스피 시장의 대형 상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유휴 현금 자산과 내부 유보금의 가치입니다. 실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순현금 자산은 역대 최고 수준이나 그동안 자본 효율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이 글로벌 평균 이하였습니다. 이 누적된 현금을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나 자극적인 미래 성장 동력 인수합병에 투입할 경우 기업 가치가 몇 배로 재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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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 하닉중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처럼 사이드카가 빈번하게 발동되고 중소형주로 자금이 도는 순환매 장세에서는 개별 대행주보다 코스피 지수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극대화된 국면에서 특정 개별 종목에 자산을 집중하는 것은 자칫 예측 불가능한 하락 리스크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 ETF에 투자하면 시장 전체의 평균치에 투자하게 되므로 개별 기업이 가진 고유한 악재와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따라서 전체 투자 자산의 60~70% 이상을 코스피 지수에 우선 배분하여 포트폴리오의 중심 뼈대와 하방 지지력을 단단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나머지 30~40%의 비중을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나누어 담을 때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 위치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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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은 많이 해본건지..돈은 많이 모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연령과 학업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수행하신 일의 양은 평균적인 대학생 수준을 압도할 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 학업과 병행하며 11가지가 넘는 다양한 직무의 일을 경험한 것은 이례적일 만큼 성실성이 높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교육, 상담, 콘텐츠 제작, 서비스업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사한 경험은 향후 취업 시장에서 강력한 스토리로 활용됩니다. 자산 형성 측면에서도 22세의 나이에 순수 본인의 노동 소득으로 1800만 원 이상을 모은 것은 최상위권의 저축 성과에 해당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 초반 대학생들의 평균 자산 보유액이나 저축액은 수백만 원 미만이거나 학자금 대출 잔액이 더 많습니다. 용돈을 받아 쓰거나 소비에 치중하는 시기에 스스로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천만원이 넘는 목돈을 마련한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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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금융 자본주의가 주주 가치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스트리트 금융 자본주의의 첫 번째 구조적 취약점은 단기 실적주의와 경영진의 보상 체계가 결합된 대리인 문제입니다. 경영진이 스톡옵션 등 단기 성과 보상을 받기 위해 장기 성장 대신 당장의 주가 부양과 주주 환원에만 치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본질적 체질 개선보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과도하게 늘려 기초 체력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두 번째 취약점은 규제 공백을 파고들어 리스크를 은폐하고 부풀린 복잡한 파생 상품과 고도의 금융 공학 제품 양산입니다. 원리금을 알 수 없는 부실 채권들을 쪼개고 재조합하여 최고 신용등급의 자산유동화증권으로 위장해 전 세계에 팔았습니다. 위험을 분산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부채담보부증권은 오히려 금융회사 간의 쇠사슬 같은 상호 의존성을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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