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왜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옮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정부가 최근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이동시킨 것은 무조건 시장에 팔기 위한 목적만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법원 판결에 따른 피해자 보상과 사법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 움직인 물량의 상당수는 2016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과 사기 사건 등에서 정부가 압수한 범죄 자산들입니다. 법원 명령에 따라 이 코인들을 현금화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원래 피해 기관에 돌려주기 위해 지갑을 옮긴 것입니다. 또한 코인이 전송된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일반 거래소 창구가 아니라 기관들을 위한 전문 수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정부가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행정 처리를 하기 위해 수탁 게정으로 보관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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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실적이 나라전체의 경제발전으로 이어진다면 서민경제는 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국면에서 서민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현상은 선진국 진입 단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특정 첨단 산업만 독식하듯 성장하는 현상을 경제학에서는 K자형 양극화라고 부릅니다. 과거 개발도상국 시절에는 대기업이 공장을 지으면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하청업체들도 함께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같은 선진국형 고도화 구조에서는 반도체 공장 하나를 지어도 사람이 아닌 값비싼 자동화 장비와 AI 기술이 그 자리를 대체합니다. 대기업이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이 국내 중소기업이나 일반 노동자의 임금 상승으로 흘러내려 오지 않는 현상이 고착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장기화되면 서민들은 대기업발 물가 상승의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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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증가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위험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계부채가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에서 금리가 오르면 가장 먼저 가게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어 국내 소비가 극심하게 위축됩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대출 이자가 나가는 돈이 늘어나면 외식, 쇼핑, 문화생활 같은 일상적인 지출을 가장 먼저 줄이기 때문입니다. 소비가 침체되면 내수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고용 부진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거시경제 전체의 성장률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한계에 도달한 자영업자와 다중채무자들이 늘어나 대출 원리금을 제대 갚지 못하면 금융기관의 부실화로 이어집니다. 은행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신규 대출을 조이고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면 시중의 유동성이 마르면서 신용 경색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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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문할때 미수금으로 할수 있다던데 빌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내 돈 1000만 원으로 3000만 원어치 주식을 사는 미수 거래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문하는 것이 맞습니다. 종목마다 지정된 증거금률에 따라 내 돈의 2.5배에서 최대 4배까지 레버리지를 일으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빌려서 살 수 있지만, 결제일인 2영업일 뒤 오후까지 빌린 돈을 반드시 현금으로 계좌에 채워 넣어야 합니다. 결제일까지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주식을 살 때 사용한 금액이 그대로 미수금이라는 빚으로 남게 됩니다. 증권사는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다음 날 아침 정규장이 열리자마자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반대매매'를 집행합니다. 반대매매는 시장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체결되지 때문에 주가 하락 폭보다 내 원금의 손실이 훨씬 더 치명적으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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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 용돈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가파르게 오른 물가 때문에 자녀들이 평균 용돈 규모도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핀테크 플랫폼들의 통계 자료를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은 한 달에 32000원, 고학년은 51000원 정도를 받습니다. 중학생으로 올라가면 학년별로 조금씩 늘어나며 한 달 평균 7900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은 친구들과의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간식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한 달 평균 113,000원까지 올라갑니다. 여기서 교통비나 독서실 비용을 아이가 직접 부담하는냐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150000원 이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대학생의 한 달 평균 생활비 및 용돈은 보통 50만 원에서 69만 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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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채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장중 연 5.36%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 적자로 국채 발행 물량이 쏟아지는 데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용 회사채 발행까지 겹쳐 채권 공급 과잉이 발생해끼 때문입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 반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연준이 긴축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앞으로의 국채 금리 방향성에 대해서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은 현재 금리가 고점에 도달했다고보며 연말에는 4.75%에서 5%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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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프터마켓 장단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타트업이나 직장인 투자자들이 많이 쓰는 애프터마켓은 정규 주식시장이 끝난 직후에 열리는 추가 거래 시장을 뜻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기준으로 정규장이 끝난 뒤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6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서머타임 기준 4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정규장 종료 직후에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나 깜짝 뉴스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적이 좋게 나오면 정규장까지 기다리지 않고 새벽에 바로 매수하여 다음 날 주가 상승 이익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정규장에 비해 거래하는 사람이 훨씬 적어서 주가의 변동성이 비정상적으로 커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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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시대에 중정의 파워가 막강했던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에 막강한 권력을 실어준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권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친위 쿠데타나 반대 세력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중앙정보부는 일반적인 정보 기관의 역할을 넘어 수사권과 기소권 그리고 독점적인 정보 수집권까지 모두 쥐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기구로서 검찰과 경찰뿐만 아니라 군 내부의 동향까지 감시하며 정권의 2인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비서실이나 검찰, 국방부 같은 기존 권력 기관들도 중앙정보부가 수집한 정보와 감시망 앞에서는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특정 기관이나 인물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관들끼리 서로 감시하고 경쟁하게 만드는 분할 통치 방식을 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보의 최정점에 있던 중앙정보부장에게 가장 강력한 힘을 주어 권력의 균형을 잡고 정권을 호위하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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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언제까지 주가가 상승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빅테크 기업들의 AI 설비투자 규모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주가의 무조건적인 폭등 시기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은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칩을 사들이는 인프라 구축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제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만틈 실제로 돈을 벌어오고 있는지 냉정하게 수익성을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픈AI를 비롯한 선두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가 시장의 눈높이게 미치지 못하면 언제든 거품 논란과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연 5.3%대까지 치솟으며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점도 기술주 전체의 상승세를 억누르는 큰 부담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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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거 없으면 증권사 하나만 쓰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융 거래를 하면서 불편함이 전혀 없다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 하나만 계속 쓰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굳이 다른 증권사로 옮겨서 비용을 더 지불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식 거래 프로그램은 MTS는 처음에 손에 익은 화면이 가장 편하기 때문에 익숙한 곳을 유지하는 것이 주문 실수를 줄이는 길입니다. 여러 증권사에 돈을 쪼개놓으면 자산 관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계좌별로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만 커집니다. 다만 하나의 증권사만 쓸 때 가끔 발생하는 전산 마비나 앱 접속 오류 사태를 대비해 비상용 계좌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 앱이 먹통이 되었을 때 급하게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손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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