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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독감인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나타나는 발열, 오한, 근육통, 복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는 독감(인플루엔자)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두통, 피로, 오한, 그리고 때로는 소화기 증상(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감기, COVID-19, 기타 바이러스성 위장염, 급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COVID-19도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나 접촉력이 있다면 진단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구토가 주 증상일 경우, 바이러스성 위장염(노로바이러스 등)도 감별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증상만으로 독감인지 단정할 수 없으며, 여러 바이러스 감염이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 의식저하, 호흡곤란, 지속적 고열 등이 동반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월요일 진료 시, 증상 경과와 동반 증상, 최근 접촉력 등을 의료진에게 자세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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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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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심박수가 급박하게 증가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식사 후 갑자기 심박수가 135까지 오르고, 몸 전체에 열감이 느껴지는 현상은 식후 교감신경 활성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음식물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체온이 오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이나 고칼로리 식사 후에 이런 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일부 사람에서는 식후 기립성 빈맥 증후군(Postural Tachycardia Syndrome, POTS)이 식사 후 심박수 급상승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POTS 환자는 식사 후 혈관 확장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심박수가 과도하게 오를 수 있으며, 이때 열감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드물게, 식후 저혈당(reactive hypoglycemia)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빈혈, 약물, 카페인, 스트레스 등도 심박수 상승과 열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내과 검사에서 구조적 이상이나 부정맥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대부분은 일시적 생리적 반응이거나 기능성 빈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갑상선 기능, 혈당, 빈혈 등 추가 혈액검사와 생활습관 평가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일시적이고 심장 검사가 정상이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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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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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맞고 4일차에 몸살 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4일 후에 근육통, 피로, 몸살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임상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근육통, 피로, 두통, 오한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10~40%에서 나타나며, 대부분은 2~4일 내에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이런 증상은 백신에 대한 정상적인 면역 반응(몸의 방어체계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으며, 실제로 독감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 충분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열, 호흡곤란, 심한 통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Yaz)은 독감 백신 부작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결론적으로, 독감 백신 후 4일째 근육통과 피로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시적 반응이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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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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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염증수치가 높으면 입원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몸의 염증수치(예: CRP, IL-6 등)가 정상(0.5)보다 크게 높아 19 이상으로 측정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염증수치가 크게 상승하면 감염, 폐렴, 패혈증 등 중증 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실제로 입원 환자에서 염증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염증수치만으로 입원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입원 여부는 발열, 호흡곤란, 혈압 저하, 의식 변화, 심한 통증 등 임상 증상과 전신 상태를 함께 평가하여 결정합니다. 염증수치가 높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외래에서 경과 관찰과 약물치료(항생제, 해열제 등)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염증수치가 높고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중증 감염이 의심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주사나 먹는 약만으로 치료가 충분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입원 시에는 원인 감별을 위한 추가 검사와 집중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염증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나, 수치가 매우 높고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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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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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맞고 설사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 FDA와 CDC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설사는 전체 성인 중 약 1~5%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설사는 경미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 2~3일 내에 저절로 좋아집니다.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백신과 연관된 일시적 반응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설사가 심하게 지속되거나, 탈수·고열·혈변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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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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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아침부터 풍선을 불게 되면 혈압에 영향을 주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아침에 풍선을 과하게 불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풍선을 세게 불 때는 발살바 마누버(강하게 숨을 내쉬는 행위)와 유사한 생리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가해져 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풍선을 반복적으로 세게 불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더 크게 오를 수 있으며, 일부 고혈압 환자에서는 혈압 조절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혈압약을 복용 중이고 혈압이 잘 조절되는 경우에는 풍선 불기가 임상적으로 위험한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아침 시간대에는 원래 혈압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환자라면 무리한 풍선 불기 등 강한 호흡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고혈압 환자가 아침에 풍선을 잠깐 불거나 적당히 불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도하게 반복하거나 힘을 많이 주어 불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행사 준비에 참여해도 안전하나, 불안하거나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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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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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방사선 량, 최근 2년간 CT를 너무 자주 찍은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CT 검사는 몸속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CT를 여러 번 받으면 몸에 쌓이는 방사선 양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아주 조금 높아질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한 번 CT를 받을 때 나오는 방사선은 일상생활에서 2~3년 동안 쬐는 자연 방사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습니다. 여러 번 CT를 받으면 누적 방사선이 늘어나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CT를 5번 이상 반복한 일부 성인에서 평생 암 발생 위험이 1% 정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CT로 인한 암은 주로 폐, 대장, 백혈병, 방광, 여성의 경우 유방암 등이 조금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젊은 사람은 방사선에 더 민감하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CT 검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 간격에 대한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검사할 때는 담당의와 꼭 상의해야 합니다. 검사 전에는 초음파, MRI 등 방사선이 없는 대체 검사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결론적으로, CT 검사는 진단에 매우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반복 검사는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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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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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심장이 이렇게까지 뛰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가만히 있을 때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옷이 심장박동에 맞춰 펄럭이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심장박동감(빈맥)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125 이상으로 올라가고,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한다면, 심장이나 내과적 원인(갑상선, 빈혈, 약물, 카페인 등)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대부분의 심장박동감은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지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심전도(ECG), 24~48시간 홀터 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정상이라면, 구조적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새롭게 시작되었거나 심박수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갑상선 기능, 빈혈, 약물, 카페인, 스트레스 등 추가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심장박동감은 불안, 스트레스, 과로, 카페인, 에너지음료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개선(카페인·자극물 제한, 충분한 수면, 규칙적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어지러움, 실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대부분의 경우, 심장박동감은 일시적이며,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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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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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간암표지자 수치가 조금 올랐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경미하게 간암 표지자가 상승했지만, 간기능이 정상이고 Gilbert 증후군으로 빌리루빈만 높다면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3~6개월 후 재검사를 권고합니다. 간암표지자 수치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무시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Gilbert 증후군은 대부분 해롭지 않으나, 간암 표지자 상승은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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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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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 백신 접종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은 매년 한 번씩 접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와 미국소아과학회(AAP)에서는 한 시즌에 이미 백신을 맞았다면, 추가로 부스터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고 권고합니다. 뉴질랜드와 한국은 독감 유행 시기가 다르지만, 백신 접종 후 면역 효과는 약 5~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3월에 뉴질랜드에서 백신을 맞았다면, 11월 한국의 독감 시즌 초기에 이미 면역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점차 감소할 수 있으나, 동일 시즌에 두 번 접종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만약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이라면,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추가 접종 필요성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월에 접종했다면 11월에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독감 백신은 매년 한 번, 해당 국가의 유행 시기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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