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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킬레스건쪽이 아픈데 통풍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아킬레스건 부위가 아프고, 최근 슬리퍼 착용 후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통풍보다는 아킬레스건 질환(예: 아킬레스건염, 건증, 부분파열 등)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아킬레스건 질환은 보통 무리한 활동, 부적절한 신발, 반복적 사용 등으로 발생하며, 통증은 아킬레스건 중간 부위나 발뒤꿈치 근처에서 시작되어 활동 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제1중족지관절)에 갑자기 심한 통증, 붓기, 발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아킬레스건 부위만 국한된 통증으로 시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통풍 발작은 수 시간~12시간 내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관절이 붓고 열감이 동반됩니다. 아킬레스건이나 발등에만 서서히 시작된 통증은 통풍의 전형적 양상과 다릅니다.아킬레스건 통증이 지속된다면, 휴식, 냉찜질, 신발 교체, 필요시 진통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 열감, 보행 장애가 동반되면 정형외과 진료 및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통풍이 의심되는 경우(관절의 급성 붓기, 발적, 극심한 통증)에는 혈액검사(요산 등)와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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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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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나 등쪽에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을 주는건, 근육이 놀래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어깨나 등쪽에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오는 경우, 대부분은 근육이나 인대가 갑자기 수축하거나 긴장해서 발생합니다. 일상적인 움직임, 잘못된 자세, 갑작스러운 힘이 가해질 때 근육이 놀라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흔히 근육 긴장이나 근막통증증후군 때문인데, 이는 근육 내 특정 부위(트리거 포인트)가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트레스, 과로,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며, 휴식이나 스트레칭, 온찜질 등으로 호전됩니다. 근육이나 인대 손상 시 냉찜질, 휴식, 필요시 진통제 사용을 권고합니다.하지만 통증이 반복적으로 심하게 나타나거나, 팔·다리 저림, 근력 저하, 감각 이상, 열, 외상 후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신경 압박, 디스크, 관절 질환 등)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일상적인 찌릿한 통증은 대부분 근육이 놀라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니,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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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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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이 부었고 멍이 있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발등을 세게 부딪힌 뒤 부종과 멍이 생겼다면, 대부분은 연부조직 손상이나 멍(혈종)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통증이 점차 줄고 있다면, 우선 냉찜질(얼음팩을 젖은 천에 싸서 20~30분, 하루 3~4회), 휴식, 다리 올리기가 도움이 됩니다. 미국심장협회는 냉찜질이 부종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권고합니다.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뼈를 누를 때 심한 압통이 있거나, 발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걷기가 매우 어렵거나, 감각 이상(저림, 무감각),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이런 증상은 골절이나 인대 손상, 드물게 구획증후군 등 심각한 문제일 수 있어 영상검사(엑스레이)가 필요합니다.증상이 경미하고 점차 호전된다면, 1~2일 더 경과를 관찰해도 됩니다. 부종이 심하거나 걷기 힘든 경우, 또는 증상이 악화되면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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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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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서있는것이 무릎에 안좋은 영향을끼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영유아가 오래 서 있는 것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40~70분 이상 연속적으로 서 있을 경우 성인에서도 무릎과 하지에 불편감, 근육 피로,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혈액이 다리 쪽에 몰리고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영유아는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장시간 서 있을 때 무릎에 더 큰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서 있는 동안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며, 이는 연골에 연속적인 압축을 유발해 성장기 관절 건강에 잠재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서 있으면 하지 근육의 피로와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무릎 관절의 해부학적 특성상 무리한 체중 부하가 반복되면 드물게 성장판 손상이나 관절 불안정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영유아가 한 번에 1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서 있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중간중간 앉거나 움직여 주는 것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장시간 서기 후 무릎 통증, 부종, 보행 이상 등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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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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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발가락통증 하지정맥류와 관련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4번째 발가락의 통증과 종아리 통증은 하지정맥류(정맥질환)와 직접적 연관이 적으며, 신경(말초신경병증, Morton 신경종) 또는 혈관(동맥질환, 특히 하지동맥질환) 문제일 수 있습니다.정맥질환은 주로 다리의 부종, 무거움, 피로, 피부변화와 연관되며, 발가락 단독 통증은 드뭅니다.하지동맥질환은 운동 시 악화되고 휴식 시 호전되는 종아리·발 통증, 저림, 감각이상 등이 특징입니다.Morton 신경종은 3~4번째 발가락에 저림·타는 듯한 통증이 흔하며, 신경병증(특히 당뇨성 말초신경병증)도 발가락부터 종아리로 진행하는 저림·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신경과 또는 혈관외과 진료가 적합하며, 신경병증·혈관질환 감별을 위해 내원이 필요합니다.흉부외과나 신경외과는 일반적으로 해당 증상에 1차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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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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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넓은 신발을 신으면 발목과 발바닥 통증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발볼이 좁은 편인데 볼이 넓은 신발을 신을 때 발바닥이나 발목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신발이 발에 잘 맞지 않아 발의 지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신발이 발볼에 비해 넓으면 운동 시 발이 신발 안에서 흔들리거나 미끄러져, 발바닥의 특정 부위(특히 중족부, 족저근막, 발목 인대)에 불필요한 압력과 긴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족저근막염, 중족골통, 발목 인대 과부하, 후방경골건 또는 외측건의 미세 손상 등 다양한 기계적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운동 시 신발이 발가락을 충분히 잡아주지 않으면, 발의 아치와 중족부가 불안정해져 족저근막이나 발목 주변 건·인대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발볼이 남는 신발은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지지력이 부족해 발의 해부학적 정렬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발바닥 통증, 발목 불안정, 때로는 외측 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발볼에 맞는, 발가락을 적절히 잡아주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발은 발 길이뿐 아니라 발볼, 아치 높이, 발뒤꿈치 지지력까지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필요시 맞춤형 인솔이나 아치 서포트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된다면 족저근막염, 중족골통, 건·인대 질환 등 감별이 필요하며, 신발 교체와 함께 스트레칭, 물리치료, 보조기구 사용 등 보존적 치료가 1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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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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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성 두통이 매일 새벽이나 아침에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60대 남성에서 4개월간 지속되는 뒤통수의 만성적이고 약한 두통, 새벽·아침에 악화, 목 움직임 시 통증, 머리 위로 들 때 시원함, 피로감이 동반된 경우 경추성 두통이 의심됩니다. 경추성 두통은 목의 구조적 이상(디스크, 관절, 근육 등)에서 기인하며, 목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주로 한쪽이지만 양측성도 가능하며, 강도는 경미~중등도, 압박감 또는 쑤시는 양상, 목의 운동 제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긴장성 두통이나 후두신경통, 수면 관련 두통, 수면무호흡증, 드물게는 뇌종양 등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두통이 반복된다면 수면무호흡증, 수면 관련 두통 등도 고려해야 하며, 만성 피로가 동반될 경우 전신질환 동반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치료는 1차적으로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이 권장되며, 필요시 진통제(NSAIDs 등), 신경차단술, 드물게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학적 이상(감각저하, 근력저하, 보행장애 등), 체중감소, 야간통, 발열 등 위험신호가 동반되면 영상검사(MRI 등)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경추성 두통은 목의 움직임과 연관된 만성 두통에서 흔히 나타나며, 물리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 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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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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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과 재활운동 후 냉찜질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10대 남성 환자가 허벅지 근력 강화와 무릎 재활운동 후 냉찜질을 해도 근육 성장에 문제가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 10~20분간 냉찜질(아이스팩 등)은 근육의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지만, 근력이나 근육 성장에 해를 주지 않습니다. 단, 냉찜질을 10분 내외로 시행하면 근육의 탄력성 저하가 최소화되어 안전하며, 장시간(15~20분 이상) 냉찜질 시 일시적으로 근육이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는 충분히 워밍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근력운동과 재활운동(특히 허벅지 근력 강화, 스텝박스 운동 등)은 무릎 통증 및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며, 청소년에서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온찜질과 스트레칭은 근육 이완과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며, 재활 과정에서 권장됩니다.결론적으로, 운동 후 냉찜질은 통증 완화와 회복에 도움이 되며, 근육을 키우는 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냉찜질 후 바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온찜질과 스트레칭도 병행하면 재활 효과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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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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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이 있으면 무조건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좌골신경통은 진단명이 아니라, 주로 허리에서 다리로 방사되는 신경병성 통증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요추 추간판 탈출이지만, 반드시 추간판 탈출이 있어야만 좌골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좌골신경통은 요추 추간판 탈출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척추관 협착, 척추전방전위증, 종양, 낭종, 감염, 당뇨성 또는 대상포진성 단일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척추관 협착이 주요 원인이며, 여러 병인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좌골신경통은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특히 무릎 아래로),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이 나타나며, 통증은 주로 신경근의 피부 분절 분포를 따릅니다. 진단은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예: 하지 직거상 검사)가 중등도의 정확도를 가지며, 하지 직거상 검사에서 동측 통증 유발은 민감도는 높으나 특이도는 낮고, 반대측 검사에서 통증 유발은 특이도가 높습니다.영상검사는 모든 환자에서 즉시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MRI는 증상이 4~6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신경학적 결손(근력 저하, 감각 소실, 대소변 장애 등), 또는 감염·종양 등 위험 신호가 있을 때 권장됩니다. MRI는 연부조직 평가에 우수하며, CT는 MRI 금기 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영상에서 추간판 탈출이나 협착 등 이상 소견이 있어도 증상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상 소견만으로 임상적 판단을 내리면 안 됩니다.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진통제, NSAIDs, 물리치료, 교육 등)가 1차 선택이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될 때 수술이나 신경차단술을 고려합니다. 좌골신경통의 자연 경과는 대체로 양호하며, 환자 선호도와 임상 경과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질문에서처럼 통증이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이동하거나 양측으로 확장되는 경우, 명확한 근거는 제한적이나, 임상적으로 신경근 압박의 위치 변화, 다중 병변, 또는 비특이적 신경병증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고, 신경학적 결손이나 위험 신호가 없다면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권장되며, 증상이 4~6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 시 MRI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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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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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쳐서 파상풍주사를 한달전에 맞았다가 또 다쳤는데 파상풍주사 맞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환자가 한 달 전에 녹슨 칼에 찔려 파상풍 주사(면역글로불린 포함)를 맞았고, 오늘 다시 녹슨 칼에 찔렸으나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아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파상풍 상처 후 예방접종(주사) 필요 여부는 최근 접종 이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미국 예방접종실무자문위원회(ACIP)와 FDA 기준에 따르면, 오염된 상처(녹슨 칼 등)에서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마지막 파상풍-톡소이드 함유 백신(Td, Tdap 등) 접종이 5년 이내라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한 달 전에 주사를 맞았다면, 이번 상처에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는 면역이 충분히 유지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만약 과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하거나 3회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상처 발생 시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과 백신을 동시에 투여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5년 이내에 백신을 맞았다면 TIG도 필요하지 않습니다.즉, 최근에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면 추가 접종 없이도 안전하며, 병원에서 주사를 맞지 않은 것이 근거에 부합합니다.상처가 심하거나 오염이 심할 경우에도, 접종 이력이 확실하고 5년 이내라면 추가 주사 없이 상처 소독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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