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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용대출시기에관하여 올해연말에 받는게 좋을까요 내년초에받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내년 금리와 올해 금리 수준은 0.5% 내외의 차이를 보일 것 같아 시기를 조율해야 할 만큼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필요할 시점에 대출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경제 /
대출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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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준금리를 왜 단일값이 아닌 범위설정을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과 인하 단위를 0.25%로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금리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상당 부분은 계산의 편의성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기준 금리를 너무 자잘하게 단위 설정을 하게 되면 금융권 시스템 운영 비용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준 금리를 말씀 대로 4.25~4.5%로 범위로 제시하는 이유는 미국이 합중국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주마다 기준 금리 적용이 약간씩 달라 범위를 지정해 준 것이고 이게 고착화된 시기는 지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입니다. 당시 금리 수준을 제로금리까지 끌어 내렸는데 예대마진을 고려하면 이론적으로는 예금자들이 제로 금리 시에 은행에 돈을 맡기면 마이너스 금리가 됩니다. 이럴 경우 은행에 자금이 몰리지 않을테니 0.25%라도 예금자에게 금리를 주기 위해 제로금리 시에도 0~0.25%의 금리 범위를 지정한 것입니다. 현재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이 이 같은 이유로 금리 범위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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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토는 정부 공산당의 소유로 외국기업이나 외국인 구매가 불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와 신흥국 토지는 내외국인들에게 30~50년 장기 임대로 매매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토지와 건물 및 관련 지상권을 따로 매매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땅과 해당 땅에 지어진 구축물의 소유를 별개로 할 수 있으나 관련 세금만 납부하면 토지와 건물을 대대손손 물려 줄 수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영원한 토지 소유가 국내외 개인이 불가한 국가에서 토지 관련 장기 임대 계약을 협의한 적이 다수 있었는데 이런 국가들에서 30~50년 토지 장기 임대는 실질적인 매매라고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토지 소유에 있어 개념이 다른 것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경제정책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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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결국 빅스텝으로 금리를 인상하였는데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때 시장 예상대로 0.5%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올해 기준 금리를 4.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문제는 내년 금리 수준을 5%초반까지 예상했고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입니다. 내년 성장율은 잠재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0.5%로 예상하고 인플레이션은 3.1% 예상했습니다. 이런 매파적 발언 때문에 미국 나스닥은 0.76% 하락했습니다. 상기 사항은 good news이기도 하고 bad news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면은 현재 금리가 4.5%이고 내년 상단을 5% 초반으로 예상한 것은 금리 상당까지 거의 닿았다는 의미로 긴축은 이어지겠으나 추가적인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경제 주체들의 예상 가능한 조달 비용 범위를 제공하여 사업과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거의 모든 경제 위기와 금융 위기는 예상의 범위를 벗어나며 시장 참여들의 패닉과 함께 경제가 붕괴되었습니다. 예측이 가능하면 급격한 경제, 금융 위기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정적인 면은 강한 긴축의 유지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4% 이상의 금리를 2년 가까이 유지한다는 것은 긴축을 의미합니다.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 갈 자금이 국채와 예적금으로 몰려 시중에 유동성 회전이 제한됩니다. 한국 같은 미국 의존도가 큰 국가의 경우 미국에 준하는 금리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환율과 물가를 제어할 수 있는데 단순히 말씀 드리자면 일정 부분 '경기침체를 각오'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대외 변수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질 경우 금리를 충분히 올려 놔서 통화 정책 관련한 운신의 폭은 넓은 편이라 안전장치는 충분히 마련된 바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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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급준비율을 0%로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지난 코로나19 판데믹 하에서 시중에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제로 수준으로 유지 하게 되었는데 올해 들어 강달러를 바탕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 기관이 망할 지경이면 돈을 더 찍어 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경제 /
대출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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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코인시장에 세력이라는 건 무엇이고 존재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속칭 '세력'은 존재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포', '고래' 등으로 표현 되기도 하는데 특정 주식이나 코인의 시세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다만, 시가 총액이 수천억원 이상의 주식이나 코인의 경우 시세 조정에 큰 자금이 필요하고 세력 측의 리스크도 커지게 되어 시세 조정이 쉽지 않고 주로 재료와 이슈를 가진 중소형 시가총액 주식과 코인에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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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PI 지수가 꺽였다고 하는데 앞으로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마도 미국 시간으로 금일(12/14)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때 0.5% 빅스텝급 금리 인상이 유력합니다. CPI 증가세가 다소 둔화 되어 내년 금리는 점진적 인상 또는 유지를 하며 경제 추이를 지켜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7%대의 물가 상승률도 크기 때문에 금리를 섣불리 내리지는 않을 듯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에너지, 곡물 부문의 물가가 빠르게 잡힐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를 소폭 내리는 조치도 하반기부터는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경제 /
대출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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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약달러의 경제적의미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달러가치가 강하다는 것은 다른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이자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고 미국 달러 표시 자산도 다른 통화 표시 자산 대비 안전 자산 취급을 받고 있어 수요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강달러일 경우 수입 물가가 올가가 내수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나 수출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 원화 뿐 아니라 경쟁 통화인 유로화, 엔화 등도 모두 약세라 원달러 환율 상승이 크게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반대의 약달러의 경우 수입 물가에는 도움이 되나 원화 강세는 수출 경쟁력에는 부정적입니다. 한국과 달리 신흥국 통화는 더 크게 미달러 대비 평가 절하 되어 고물가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일부 국가는 달러 부족으로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처럼 현글로벌 경제 상황은 강달러가 1년 내내 지속되고 있고 내년에도 이어지고 있어 미국 기준 금리 인상과 더불어 부정적인 면이 더 큽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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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증자는 모두 자본금을 늘리는 것인데 무상증자는 기존 이익잉여금 같은 사내 유보금을 자본금으로 돌려 기존 주주들의 지분과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이라 호재입니다. 그러나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과 제3자에게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행위인 바 기존 주주의 지분과 주당 가치가 늘어난 주식 수만큼 희석되어 악재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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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유동성함정'이란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유동성 함정은 은행에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경제 주체들인 개인과 기업 등이 미래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현금을 쥐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20년 시기에 내수 진작을 위해 현금성 쿠폰을 거의 살포해도 국민들이 미래를 위해 소비를 하지 않고 쥐고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돈이 시중에 돌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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