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지금 일본 엔화 가치가 많이 떨어졌는데 다시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근들어 엔화 환율은 일본 금융 당국의 제로금리 유지 등으로 급등하여 최근 10년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들어 외환 시장에 적극 개입하며 환율 관리에 나서고 있어서 미연준의 금리 인상 추가 인상 폭에 영향을 받겠으나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엔화과 강세 추세로 전환 되기는 어려울 듯하고 현재와 비슷한 환율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31
0
0
금이 흔히 안전자산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은 질문자님이 잘 아시듯이 국내외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금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금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금속의 속성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금은 기원전후부터 귀금속 대접을 받았습니다. 가공이 쉽고 외관이 철이나 구리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특징이 있어 장신구 뿐 아니라 가치 저장 수단 및 교환 수단으로 폭 넓게 활용이 되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2차 대전 직후 미달러를 기축통화로 하고 금과 태환(금 1온스=391.20달러/1992년)하는 금본위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 시세는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쟁 등의 이슈가 발생하거나 경기가 불황일 때 수요가 증가합니다. 가치 변화가 크지 않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금은 가장 선호 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70093&cid=40942&categoryId=31833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31
0
0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FOMC 멤버는 의장 포함 총19명입니다. 19명이 협의를 하고 표결을 거쳐 다수 의견을 반영하여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아래 미중앙은행의 의사결정 시스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1
0
0
스테그 플레이션 말이 나오는대 어떤식으로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stagnation과 물가상승의 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닥치는 경제 운영 측면에서는 퍼펙트 스톰에 해당합니다. 현재 유럽 일부 국가와 신흥국들 중 일부가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으로 판단되고 미국도 내년 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1981년 사이 1, 2차 오일쇼크에 따른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어 금번 물가 상승에 대한 빠르고 강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즉, 빠르고 큰 금리 인상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31
0
0
일본은 왜 혼자서 양적완화를 유지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우선 일본은 금리 인상 대신 경기를 더 부양해야 한다는 자국 내 국정 운영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 정책에 대한 자국 내 불협화음이 그리 크지 않은 걸로 봐서는 분명 컨센서스는 있는 듯합니다. 일본은 인구 1억이 넘는 꽤나 큰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화는 미달러에 비할 바는 아니나 준기축통화에 속해 나름 안전자산에 속합니다. 엔화 표시 주식과 채권이 환율 평가 절하로 많이 이탈하고는 있으나 아직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본 금융 당국은 판단하고 있는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역사적 엔저는 수출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으며 최근 환율 관리를 위해 뉴욕 외환 시장에 이례적으로 야간에 개입하기도 했습니다. 다급함 보다는 충분한 외환 보유고가 있어 환율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낸 듯합니다. 미연준이 차주 0.5% 이상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이 확실 시 됩니다. 그럼 미국의 기준 금리는 최소 3.75%가 되어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아마도 일본은 연내 0.25% 내외 소폭의 금리 인상은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1984년 플라자 합의 이후 부동산 버블 붕괴에 따른 잃어벌니 20년의 경기 침체를 겪었습니다. 엔고와 부동산 버블 붕괴의 아픈 트라우마가 있어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제로 금리를 유지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 일본은 대졸자 구인난이 있을만큼 경제 상황이 양호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0
0
0
아르헨티나 기준금리가75%인데 유지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는 리스크와 요구 수익률의 다른 말입니다. 금리는 또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명목 금리와 실질 금리입니다. 가령, 100원 짜리 채권에 투자를 했고 표시 이자율(=명목금리)이 1년에 10%인데 연간 물가 상승률 10%면 실질금리는 0%입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이자를 받이도 실질적으로는 번 게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아르헨티나의 CPI는 83% 육박합니다. 기준 금리가 75%인데 아마도 시중의 실질 이자율은 최소 83%는 넘어야 수익이 납니다. 아르헨티나는 국채도 자주 디폴프 선언을 하니 왠만한 실질 금리 100% 이상은 줘야 할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금융 시장은 거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0
0
0
예금자 보호 오천만원은 은행별로인지 전부다 합쳐서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감원에 등록된 전 금융기관 통틀어 1인당 5천만원이 보호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0
0
0
환율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이 10년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원화만의 문제가 아니나 엔화, 파운드화, 유로화와 같이 원화의 평가절하 폭이 매우 큰 편입니다.미달러 강세는 기축통화 위치에 유일무이한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어 글로벌 경제의 여러 불확실성이 해결되거나 예측 가능성이 설 때까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중 무역전쟁, 고물가 등은 여러 정황 상 단기가 해결될 것 같진 않습니다.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금과 같은 높은 환율이 유지 될 것이고 미달러당 1,500원 돌파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0
0
0
일본 엔화는 어째서 폭락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근 5년내 일본 엔화 가치는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원화 포함 다른 주요 통화 가치 하락과 맥을 같이 합니다. 그러나 일본 엔화는 일본 금융당국이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 금리를 유지한 탓이 타통화 보다 더 크게 평가절하(=환율상승, 가치 하락)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 당국이 뉴욕 외환 시장에서 대규모 엔화 매입 등에 나서며 시장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제로 금리 탓에 역부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30
0
0
지금이 적금 가입 최적기 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수익률은 결국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감내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매우 다양합니다. 코인 투자는 투자금 전체를 잃어도 좋다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냉철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변동성이 심하고 365일 24시간 늘 열려 있어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사실 적당하지 않은 투자처입니다. 일정 기간을 정하거나 투자 금액을 한정시켜 놓고 투자를 해야 하며 욕심은 결국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예적금은 사실 때를 막론하고 복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적당합니다. 느리지만 확실히 원금이 불어 나는데 지난 3년 동안 부동산, 주식 및 가상화폐 같은 자산 증식 속도에는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 개인별로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합니다.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라 자산 시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6개월~1년 정도 적금을 드시거나 예금에 예치 해서 내년 하반기 이후 조금씩 위험 자산 비중을 늘리실 것을 권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0.30
0
0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