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증시는 반도체 빼고 다 오르네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사실, 미국 측 메모리 반도체 쪽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하였기에 조정이 더 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시장은 그만큼 변동성이 크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 금리 방향이 바뀌면 한국은 얼마나 뒤에 따라가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Fed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Fed의 움직임을 제약조건 중 하나로 놓고 한국 경제에 맞춰 금리를 결정합니다. 과거 시차도 몇 주에서 1~2년까지 크게 달랐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특히 미국보다 금리를 많이 낮추면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반대로 금리차를 의식해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하면 가계부채·소비·부동산·기업투자에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대표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의 경우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를 반년 정도 시차를 두고 따라서 인하하였고, 코로나 시기에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과도한 원화 약세와 강세를 모두 고려하는 적절한 환율 유지를 목표로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 중간 선거 이후 증시가 폭발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그걸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간선거의 결과를 알 수 없을 뿐더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다면 레임덕에 빠질 것이고, 승리한다고 해도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예측보다는 다양한 상황을 열어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채권을 산다는 건 왜 돈을 빌려준다는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을 산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정부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이자와 원금을 받을 권리를 사는 것입니다.주식과 비교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주식을 사면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주주가 되는 것이고, 채권을 사면 기업에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에는 원금 상환기한이 없지만, 일반적인 채권은 만기가 있고 발행자가 만기에 원금을 갚기로 약속합니다.추가로, 만기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당연히 그 기간동안 채무자는 원금 상환에 대한 의무가 없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고 약속한 만기일이 되면 채권 금액에 해당하는 원금을 돌려 받는 구조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오늘 국내증시에서 금융주의 흐름이 좋았던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금융주가 강했던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최근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 등으로 조달한 자금을 대출이나 채권 등에 운용해 이익을 내기 때문에,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순이자마진(NIM)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고금리에서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은행의 이자는 증가하겠죠.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도 금융지주에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금융지주들이 보유한 외화자산·부채 및 자본비율 측면에서 고환율 부담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융주 강세 배경으로도 원화 강세가 함께 지목되고 있습니다.또한 KB금융을 비롯한 금융지주들은 최근 몇 년간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강화해왔고,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지배구조가 좋습니다. 더하여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높은 이익과 주주환원을 갖춘 금융주가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금융노조는 이번 파업 이유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금융노조 파업은 단순한 임금 인상 요구만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 요구사항은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주 35시간) 도입, 임금 6% 인상, 청년채용 확대, 정년 및 임금피크제 개선, 그리고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문제 등입니다.특히 최근에는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포함한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문제가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금융노조는 금융업 특성상 기업·시장·전문인력이 집중된 지역에 있어야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협의 없는 지방이전은 전문인력 이탈과 정책금융 기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100%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방을 발전시키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이렇게 기존 수도권 인프라를 빼서 지방에 이전 역효과를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임금 부분에서도 노조는 6%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2.5% 수준을 제시하면서 입장 차이가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이번 파업은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문제에 국책은행 지방이전 문제가 더해지면서 노사 간 갈등이 커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달러 환율이 1500원이 훌쩍 넘어 손해를 많이 봤었는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한미 금리차가 줄어들었고(한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 기준금리 동결), 기존에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던 수출기업들이 원화로 바꾼 영향이 두번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씨티그룹이 오늘자 원화강세로 인한 삼전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축소 예상하며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는데 환율이 수준까지 하락 예상하는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은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환율의 단기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환율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상당하고,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수출기업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수입을 많이 하는 기업들은 부담이 좀 적어질 것이고, 내수 시장은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외도 항상 생각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의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오히려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지금시점에서 물린주식들 태저방법이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시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상관관계가 낮게 설정하신다면 하락장에서 일부 헷지를 통해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재의 손실 자체를 단기간에 회복할 수는 없겠지만, 20퍼 정도라도 나머지 부분들을 잘 배분하신다면 회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0 (1)
응원하기
금융위기는 왜 실물경제까지 크게 악화시켰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08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까지 번진 것은 은행 부실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금융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기업과 가계에 필요한 신용 공급이 끊기고, 동시에 자산가격 하락과 불안심리가 소비·투자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위험한 이유는 금융권의 손실이 금융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로 퍼져나가 신용경색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 투자, 가계의 소비, 결국 고용까지 연쇄적으로 위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융위기 때 이러한 이유로 실물경제가 크게 악화되게 된 바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