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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환전시 현물이 찢어지거나 하면 왜 환전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사실 은행 창구에선 찢어지거나 낙서 묻은 달러를 가져오면 직원이 뭐야 하는 눈빛부터 보냅니다. 한국은행이 외화를 재매각할 땐 미 연준이나 ECB 기준에 맞춰야 하는데, 손상 지폐는 현지 중앙은행이 감정 후 폐기 처리해 버립니다. 그러면 국내은행은 액면 전액을 못 돌려받고 송금운송비까지 물어야 해서 손실이 쌓이니 애초에 매입을 거절하는 관행이 굳어졌습니다. 게다가 찢어진 부분이 있으면 위조 판별 장치가 오류를 내고, 국제 교환소로 보내려면 별도 서류 작업보증금까지 붙어 인력비용도 늘어나죠. 결국 여행객은 미국이면 FRB 지정은행, 유럽이면 ECB 환수 창구나 발행국 공항 은행에서 교환 후 들고 오는 방식이 수수료를 덜 물고 속 편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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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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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무서운 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이 무서운 건 장바구니 가격만 슬쩍 올리는 게 아니라, 솔직히 지갑 속 돈 가치를 빡세게 녹여 경제 톱니바퀴 자체를 흔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월급은 월단위로 고정돼 있는데 빵값집세가 일주일마다 꿈틀거리면 실질임금이 쪼그라 서민은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원자재값 부담을 판매가에 전가해 다시 가격이 튀는 악순환이 굴러갑니다. 현금 대신 아파트주식 등에 돈이 몰려 가진 사람은 자산가격 상승 덕에 대출이자쯤 거뜬히 상쇄하지만, 빚 없는 무자산층은 현금 보유비용만 부풀어 격차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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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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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같은 경우에는 실패한 정부라고 생각을 하는데 왜 실패를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윤석열 정부가 실패했다는 평이 나오는 건 물가집값 잡기 약했는데다, 인사 검증 헛발로 참모 교체가 잦아 정책 드라이브가 헐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야당과 협치에 삐걱거리며 민생 법안 통과가 늦어졌고, 노조언론과 갈등이 커져 국민 피로도가 쌓였다는 지적도 큽니다. 대선 때 약속했던 노동연금교육 개혁은 속도가 더뎌 기대 대비 체감효과가 희미하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거기에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처럼 외교 현안도 엇박자를 내 비호감이 번졌고, 대통령실 메시지가 거칠어 지지층 외연확장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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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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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에서 미수거래 후 미수거래 기한이 끝나는 시기에, 반대매매를 방지하기위해 지켜야할 규칙은?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수는 매수 체결만 하고 결제대금을 증권사가 먼저 내주는 외상이라 D+2 16시까지 돈이 안 들어오면 다음 날 동시호가에 강제청산이 나갑니다, 게다가 15시40분 이후 이체는 시스템 반영이 늦어 바로 막지 못하는 사례도 잦습니다. D+1 15시30분쯤 부족액 문자 오면 곧장 현금 넣거나 보유주식 일부 매도해 예수금부터 채우고, 장 막판 급락이 오면 추가 증거금 요구될 수 있어 변동성 대비 자금 쿠션을 따로 잡아둬야 합니다. 자금이 모자라면 미리 신용대출 전환 신청하거나 타 증권사에서 즉시이체로 커버를 치는 식으로 반대매매를 피할 수 있으며, 평소 매수 전 미수잔고 체크 끄고 예탁률 140% 이상 유지해 두면 위기 때 훨씬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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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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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한 주식종목서 공시가 뜨는 내용을 보면 전환사채란게 나오는데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전환사채는 회사가 빚 좀 땡겨오면서도 나중에 주식으로 갈아탈 여지를 남겨둔 하이브리드 채권입니다. 투자자는 이자 챙기다가 주가가 전환가액 위로 슥 치고 올라가면 정해둔 전환기간 안에 주식으로 갈아타며, 전환비율 콜옵션 풋옵션 같은 세부 조건에 따라 희석 크기가 달라집니다. 전환가액 재조정 조항이 붙어 있으면 급락장에 기준가가 내려가 기존 주주 지분이 더 묽어질 수도 있으며, 기업은 당장 현금 유출 줄이는 대신 훗날 주가 관리 소홀하면 지분 물 타질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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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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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한 주식 재무제표를 볼 때 자본유보율이라고 표시되는 항목의 의미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자본유보율은 자본금 대비 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이 얼마나 쌓였나 보는 비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식은 잉여금 합계 나누기 자본금인데 100% 밑이면 갑작스런 적자 맞을 때 쿠션이 얇다 싶고 300~500%쯤이면 총알 좀 빵빵해서 설비투자나 배당 카드 꺼낼 여유가 있다고 시장이 안심하곤 합니다. 반대로 1000% 넘어가는데도 사업 확장 계획이 뜸하다 싶으면 그냥 돈 묶어 둔 격이라 성장스토리 약해 보여 할인받기도 하니 업종 투자주기랑 함께 끼워 봐야 판단이 선다는 경험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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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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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에 있어서 PBR은 무엇을 의미하고, 그게 낮을수록 견실한 기업이라 보나?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PBR은 밑바탕 자산덩어리를 주가로 나눈 값이라 1이면 장부가 그대로라는 뜻이고 0.5쯤이면 시장이 반값 세일로 칠 때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 해도 싸다고 다 건실한 건 아니고 산업 구조가 삐걱대거나 숨은 부실충당금 때문에 눌려 있을 수도 있으니, 장부 안쪽 현금흐름부채 만기자산 품질을 같이 훑어봐야 함정을 피합니다. 반대로 무형자산 비중 큰 플랫폼 업종은 PBR이 몇십 배라도 현금 창출력 튼실하면 투자자들이 오히려 건강하다 여기는 사례도 많아, 낮은 숫자 하나만 믿고 뛰어들기보단 업황과 자본구조를 엮어 해석하는 게 실전 체감상 안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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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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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를 함에 있어서 미수거래란 무엇이고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나?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수거래는 결제일 D+2에 돈 모자라면 증권사가 사흘 먼저 대금 내주고 다음 영업일 점심 전까지 입금 못 하면 주식을 시장가에 강제 던져버리는 외상매수입니다. 신용거래 약정서, 1천만 원쯤 예탁자산, 내부 위험등급 통과가 기본 자격이고 이자율 연 8 ~ 10%라 하루마다 쑥쑥 불어납니다. 시한 넘기면 반대매매로 손실 고정되니 초보라면 주문창 미수 체크 한번 더 고민하는 편이 속 편한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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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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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회사를 차리려면 조건이 까다롭나요? 어떤 조건에 충족해야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거래소로 성공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서 거래소 만들려면 일단 금융정보분석원 신고 접수 전에 ISMS 인증, 20억 이상 납입 자본, 자금세탁방지 전담임원, 실명계좌 계약한 은행까지 네 박자 맞춰야 합니다. 서버 이중화콜드월렛 분리도 필수라 초기 인프라 비용이 꽤 묵직합니다. 또 해킹 사고 대비 예치금 100% 이상 예치보험 가입, 상장 투명성 보고서 주기 공시 의무도 따라붙어 행정 서류가 산더미입니다. 빗썸업비트 급으로 크려면 메이커 유동성 풀을 확보해 호가 스프레드 좁히고, 잡코인 상장 난립 막는 심사 체계, 수수료 캐시백 같은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끌어오는 체력이 있어야 버틴다는 현장 얘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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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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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우선주, 보통주가 있는데요? 어떻게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보통주는 회사 의사결정에 투표하고 배당도 시황 따라 챙기는 종합권한 패키지인 반면, 우선주는 의결권 포기 대신 배당을 먼저 받아가는 VIP 좌석 느낌입니다. 덕분에 안정적 현금흐름 기대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적어 가격이 출렁이고, 신주발행 조건 따라 우선순위가 바뀌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공통으로 회사 파산 땐 채권자 다음 순번이라 원금 위험은 비슷하니 권리 구조 차이를 두고 포트폴리오를 나누는 전략이 실전에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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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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