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은 왜 우리에게 쾌감을 주는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둘 모두이기도 하고 둘 다 아니기도 합니다사람은 한번에 하나만 느끼는 단순 기계가 아닙니다양가적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무의식도 따로 있죠그러니 굳이 이유를 하나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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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법'과 '반어법'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역설과 반어 둘 다 모순입니다그 모순으로 표현하려는 것이 서로 반대인 거에요역설이 표현하는 것은 그 자체입니다가장 흔한 역설법의 예시는 "소리없는 아우성" 이죠'아우성'은 소란스러운 소리란 뜻인데, 여기에'소리 없는'이란 설정을 더해서움직임이 엄청나서 소리라도 나는거 같다는전혀 새로운 의미가 나왔죠그러면 반어법은 무엇이냐내가 반찬투정을 부리느라 아우성을 치는데그걸 보고 엄마가 "아이고 목소리 참 크고 좋네 "라고 했다고 상상해 보세요엄마가 과연 정말 목소리 큰게 좋다고 저런말을 했을까요?아니죠. 소리치는게 싫으니까 비꼬는 것이죠?다시말해서 목소리가 싫다는 정 반대의 뜻이죠?그래서 반어법입니다. 뜻이 반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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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자가 주인공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독자는 작품의 진실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작품마다 다릅니다.1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도 다 똑같은 글은 아니니까요.전지적 작가시점이나 다른 관찰자가 중간에 나오는 등여러 시점이 섞인 글이라면 어느정도 객관적 사실을 추론 할 수 있겠지만추론은 추론일 뿐 진리가 아니죠.작가가 그럴듯한 '진실'을 정해 둘 수 도 있지만일부러 서스팬스나 상상의 여지를 주기 위해 비워 둘 수도 있는거에요이것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라쇼몽]이 있죠내가 생각한 답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해서둘 중 누가 틀린것도 아니니까요소설을 완성하는 것은 독자라는 말이 있습니다그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상상이 글을 마무리 하는 것이며이것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자유롭게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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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1. 어휘력은 글쓰기의 기초체력이고, 기초체력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은 노력입니다일단 다른글을 많이 읽으세요2. 글을 쓰기전에 자신이 무엇을 쓰고 싶은건지 확실하게 정하세요3. 다른사람의 글에서 단어만 바꾸는 수준이어도 좋으니 최대한 보기 좋은 글을 완성 해보세요[완성]이 포인트 입니다.4. 1,2,3을 반복하다가 옛날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고칠점이 잔뜩 보일겁니다. 그게 지금 글에도 있는지 크로스 체크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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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전 쓰인 고전 문학의 원형은 무엇인지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그 고전문학을 그것으로 만드는 가장 깊은 뿌리 입니다.간단한 예를 들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전혀 나오지 않은 다면? 그건 그냥 캐릭터 이름만 같은 별개의 작품이겠죠.그 둘이 사실 위장 결혼을 하던 한쪽이 정신병자라서 전부 망상이었던 간에 일단 사랑과 엇갈림이 없다몬 로미오와 줄리엣이아니고반대로 사랑과 엇갈림만 있다면 SF던 무협이던 그것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겠죠물론 감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원형인가에도 어느정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고전 쯤 되면 최소 수십년간 연구 되었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할 만한 원형이 정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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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왜 이상적인 인물보다 불완전한 인물을 통해 더 강한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공감과 몰입을 하는건 사람이기 때문에죠사람이 공감하기 위해선 상대방과 공통점이 있어야 하고현실에 그런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물론 이야기의 재미나 작품주제를 위해서 현실에서 극히 드문 수준의 갈등이 여럿 나오긴 하지만 극히 드물다는 건 있긴 하단 것이죠sf나 판타지 처럼 현실과 다른 배경이라도 본질적으론 현실적인 갈등 입니다.완벽 초인 캐릭터가 많은 서브컬쳐 에서도과거가 불행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결점을 외부에 두는 작법이지 결점이 정말 단 하나도 없진 않아요.아주 옛날로 가면 이상적인 영웅이 나오는 이야기가 종종 있지만 그건 공감이 아니라 교훈을 목적으로 하며 요즘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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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 속 인물의 선택이 이야기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이 질문은 정말 광범위 합니다.그래서 딱잘라서 말할 수 없네요선택이 상관없는 글도 있고선택 모든 것을 바꾸는 글도 있고둘이 섞인 글도 많죠. 비율도 각각 다르구요성격과 시대배경의 영향도 작품마다 다르고선택이 달라졌으면 결말이 어땠을까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혹시 평소에 좋아하는 소설이나 기억이 남은 부분 같은게 있다면 다음엔 그걸 예시 삼아서 질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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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공부법(청취, 말하기)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해당 질문은 기타고민, 유럽여행토픽에 해당 될 듯 합니다혹시 꼭 전문가 조언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 질문하신 거라면무역과 관세사 쪽에 물어보기는 건 어떠신가요?거기에 돈이나 계약질문 밖에 없어보이지만해외사람과 대화가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 생각보다 외국어 능력자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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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와 프시케의 에피소드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그런류의 신화는 구전, 다시말해서 입소문으로 전해지기 때문에매우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그중에 뭐가 오리지널인지도 정할 수 없구요예를 들어, 말씀하신 부분 중 프시케=아프로디테급 외모라는 부분도 없는 버전이 꽤 많습니다그래서 요청하신 에피소드 별 정리는 어렵습니다. 각각 다 다르니까요그래도 제일 흔하고 기본적인 플롯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겠는데프시케는 자신이 신이란 것을 감춘 에로스와 반 강제적으로 결혼했으며(나라를 구하기 위해, 예언이 내려와서 등)호기심 또는 남의 부추김 등의 이유로 프시케가 에로스의 비밀을 파해치려 해서 결혼 생활이 파탄 났고뒤늦게 후회한 프시케는 사라진 에로스를 찾아 개고생그 고생 중에는 며느리가 맘에 안드는 (인간이라서, 아들을 배신해서 등) 아프로디테에 의한 "시련" 이 포함됩니다.프시케는 인간에겐 불가능한 수준의 시련을 여러가지 도움(에로스가 뒷공작을 하는 버전이 많음)을 받아 이겨내며시련을 결국 통과, 또는 마지막에 실패했으나 에로스가 결국 직접 나서 프시케슬 통과 시켜줍니다.그것으로 신들의 인정을 받아 프시케는 신족으로 인정받아 에로스와 정식 결혼을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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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무조건 독자들에게 매력적인 특징은 전혀 없습니다잘생기고 멋지고 똑똑하고 도덕적이어도엄친아로 묘사하면 질투를 부를 뿐이고추하고 둔하며 어벙벙한 캐릭터여도잘 묘사하면 최고의 매력쟁이입니다. 노트담의 꼽추가 그랬죠.세계 최악의 범죄자 캐릭터도 잘 쓰면 팬이 생기는게 소설입니다독자가 좋아할지 말지라는 답없는 기준으로 고민하지 마시고이미 있는 세계관에 어울릴지 말지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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