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차를 선물 받았어요!^^ 저는 좀 낯선 차입니다만...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맥문동차는 말씀하신 것처럼 둥굴레와 비슷한 구수한 맛이 일품이죠. 맥문동(麥門冬)은 겨울에도 죽지 않고 보리(麥)와 같은 잎을 가진 약초라는 뜻입니다. 예부터 기력을 보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는 귀한 약재로 여겨졌습니다. 주로 뿌리의 비대해진 부분을 사용하며 속의 심을 제거(거심)하고 볶아 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른기침을 가라앉히고 폐의 진액을 보충하는 데 좋습니다. 열을 내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이나 가슴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진액을 생성해 입마름을 방지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권장됩니다.따뜻하게 드시면 몸의 수분을 채워주어 컨디션 관리에 아주 좋습니다. 여름 보약인 생맥산의 주 재료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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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많이 보면 머리가 아프고 띵해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방에서는 이를 간장의 피로와 간양상항의 관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간은 눈과 연결되어 있는데 강한 햇빛이라는 화기가 눈을 통해 들어오면 간의 기운이 머리 쪽으로 치솟으며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지요.선글라스와 모자로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것은 표치로서 매우 중요하며 그와 동시에 내부적인 관리도 병행해 보세요.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감국이나 결명자를 조금 더해 우려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운전 전후로 눈썹 주위의 찬죽 사죽공과 관자놀이 부근의 태양혈을 지압해 기혈순환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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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여러가지를 섞어 우려 마셔도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쑥의 따뜻한 성질과 상엽 민들레의 서늘한 성질이 서로를 보완해주어 평소 몸의 순환에 도움이 되는 조합입니다.하지만 약효가 있는 잎들이기에 쑥은 향과 성질이 강하므로 전체의 20~30% 정도로 잡고 나머지를 담백한 뽕잎이나 오가피로 채우면 맛과 목넘김이 훨씬 편안해집니다.매일 운동 후 따뜻하게 한 잔씩 드시는 것은 좋으나 약재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연하게 우려 차처럼 즐기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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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마시고 얼마뒤에 한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탄산음료의 강한 산성성분과 당분은 한약에 포함된 유효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신 직후보다는 어느 정도 소화가 진행된 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적절한 시간은 최소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입니다. 탄산음료가 위를 통과하고 위 내부의 산도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빨리 복용해야 한다면, 최소 30분 정도는 기다리신 후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셔 입안과 식도를 헹구고 복용하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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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치료하신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약방은 과거 의료자원이 부족하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곳으로 경험 많은 한약업사분들이 계시지만. 한의사처럼 전문적인 의학 진단을 내리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심리적 요인, 혈액 순환, 심지어는 비타민이나 철분대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전문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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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방에서 통풍은 기혈순환이 막혀 통증이 발생하는 비증(痺症)이나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 열이 나는 역절풍(歷節風)으로 봅니다. 특히 50대 남성은 신장기운이 약해지며 노폐물 배설능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이때 몸 안의 습기와 열기를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식재료로는 습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옥수수수염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나리 우엉 메밀도 몸의 독소를 정화하고 피를 맑게 하며 열성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생활 습관으로는 아픈 부위를 너무 차갑게 하기보다 기혈순환을 돕는 가벼운 온찜질이나 족욕이 유리할 수 있고 염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침 치료나 한약 처방을 병행해야 합니다. 술과 기름진 음식은 몸에 습열을 쌓아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니 철저히 멀리하시고 청정하고 말은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몸을 가볍게 유지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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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잎도 우려 차로 마실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오가피잎은 뿌리나 줄기만큼이나 좋은 약성을 지니고 있어 차로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한방에서는 기운을 돋우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활용하기도 합니다.생잎 한장을 바로 우려내면 신선한 숲의 향을 느낄 수 있지만서도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약간의 풀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잎을 깨끗이 씻어 살짝 덖거나 말린 뒤 우려내시는 것이 훨씬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줍니다. 다만 집 근처에서 채취하실 때는 주변의 오염이나 먼지를 주의해 충분히 세척해야 하며 처음에는 연하게 시작해 몸의 반응을 살피며 양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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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을 우려서 차로 마셔도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쑥처럼 상엽도 차로 마시기에 아주 훌륭한 재료입니다. 쑥은 솜털 때문에 세척이 까다롭지만 뽕잎은 표면이 매끈해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뽕잎차를 즐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깨끗이 씨슨 어린 잎을 끓는 물에 바로 우려내면 신선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잎을 살짝 볶거나 쪄서 말리면 특유의 구수한 맛이 깊어집니다.뽕잎은 전통적으로 몸의 열을 내리고 눈을 맑게 하며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약간 차가운 성질이 있으니 소화력이 약하다면 따뜻하게 천천히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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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에대해서 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학에서 곰팡이는 습독(濕毒)으로 봅니다. 고여있는 습기가 오래되어 썩고 독해진 기운이 몸의 정기를 해치는 것입니다.특히 습기에 취약한 장기인 폐와 비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폐는 건조하고 깨끗한 기운을 좋아하는데 곰팡이의 습독이 침입하면 폐의 숙강기능이 망가져 가래가 끓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게 됩니다. 또 피부는 폐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기에 곰팡이로 인한 피부병 역시 몸속의 습열(濕熱)을 끄고 정화하는 치료를 중시합니다.결국 환경의 습기를 조절하는 것이 체내의 기혈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지키는 핵심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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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해요 아침ㅇ기상시는 아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가슴의 답답함과 통증은 한의학에서 흉비나 심통의 범주로 봅니다. 현재 암 보유자이면서 흡연 중이고 아침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을 볼때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강한 자극원으로 밤사이 정체되었던 어혈(瘀血)이 기운이 소생하는 아침에 충돌하며 가슴 답답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인 흡연과 암투병은 진액을 마르게 합니다. 아침은 양기가 떠오르는 시간인데 이를 수용할 음혈이 부족하면 허열이 뜨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암 정기 검진에서 전이 소견이 없더라도 이는 기질적인 종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일 뿐 기능적인 순환 장애까지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환자분께는 폐의 탁기를 뱉어내는 금연의 중요성과 함께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통양개결방식의 치료를 권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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